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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6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인중한명
추천 : 23
조회수 : 369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8/18 04:59:10
저녁에 자다 깨서 가위구나 하고 핯!햩!하다
깨서 다시자는데 문소리가 들린거임
순간소름이 쫘아돋았는대 냉장고문소리들려서
쫄아서있는데 궁금해서 가보니 정장입은남자가
중년쯤되지만 젊은인상을하고 술상차려놈...
벙저서 가만있는데 귀신이 정장벗고
"덥다시1발...한잔하자"
이래서 얼떨결에 자리앉아서 술마심
마신기억까진나고 필름이끊김
울엇던거같기도한데
그귀신이 한숨쉬며 말한건기억남
"이제 가야지"
"어딜"
"꿈을 돌봐주러"
이말함;;
섭섭햇는지 기억은한듯
막잔마시고 일어나니 침대...
꿈이라기엔 생생하고
실제라기엔 흔적이없음
남자는 진짜 애매하게생김
짱구눈썹에 이대팔이였지만
나보다 잘생겼음
ㅆㅂ 귀신도 얼굴로 남는구나
무튼 정말 또오면 내가 친구처럼 대해줄거 ㅠ
외로웟는데 고마웟다 어딘가의 친구여
근데 신기한건 말을 놓게됨...
보신분?ㅋㅋ
굵은눈썹에 이대팔 코는 높고
턱은 약간사각이엿나 입은 선홍빛에
탐스러.. 기억잘안난다아아앙앙
무튼 보신분 나가서 한잔해줘요 ㅋ
아 잠깻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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