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현황을 파악하고 숙제를 띄워 놓은 정도다. 뭐가 숙제인지 파악하는 상태다. 장관으로 들어가게 되면 공무원들과 같이 하나씩 문제를 풀어가겠다.
-어떤 게 제일 큰 숙제?
△해수부는 사상 최대 위기다. 해운업 위기다. 조선 산업의 불황이 해운과 한 묶음으로 가중되고 있다. 해운과 조선이 따로 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수산업계도 사상 최대 위기다. 어황도 좋지 않다.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한일 어업협정도 체결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게 쉬운 상황이 아니다. 관련 업계와 충분히 상의하면서 대변자 역할을 충분히 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세월호 인양 당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이 진행 중인데 세월호 현안은 어떻게 풀 생각?
△세월호는 상임위원회를 하면서 우선 관심을 가졌던 문제다. 세월호 유가족들, 미수습자 가족들, 국민의 바람과 아쉬움을 최대한 잘 수용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하도록 하겠다.
△부산(55세) △고려대 총학생회장 △고려대 정치외교학 석사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 비서관 △청와대 정무비서관 △열린우리당 의장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당 위원장 △16·17·20대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XM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