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이 지거나 못하는 경기를 하면
하이에나같이 달라붙어서 까는 사람들 때문에
그래서 항상 대표팀이 이겨줬으면 바라고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졌다고 못했다고 욕하고 싶진 않아요.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감히 상상이 안되기 때문에
나는 내 위치에서 국가를 대표해 본적이 없어서
그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니까.
근데 무조건 못했으니까 졌으니까 까는 사람들은 싫네요
경기에서 지고 내용이 않좋을때 가장 분하고 기분 나쁜 사람들은
경기에서 직접 뛴 선수들이니까요...
결과가 뒷맛이 좀 찝찝하지만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한건 축하합니다.
수고하셨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