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안지는 몇년쯤 됬다 아직도 기억나는, 다른분들은 아실까 모르겠지만, "방탈출"이란 소설로 오유에 오게되었다 여느분들처럼 어느정도기간의 눈팅기를 건너, 회원이 되고, 이렇게 정식으로 일원이 되었다. 나는 유자게를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처음엔 오유에 웃으러오는 목적으로 접속을 했지만, 오프라인에선 쉽사리 느낄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을 느낀다. 배꼽빠지게 웃다가, 눈물찔끔 흘릴정도로 감동을 느껴도 보고, 나의 무능력도 느껴보고, 정말 화가나기도 한다.
유머러스한 글들을 올리면서, 그것들이 베스트 베오베로 가는걸 보면서, 착한 오유인들의 댓글로 배부르면서... 내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웃음이라도,아니면 입가의 미소라도 지을 수 있게 작은 일을 했구나 ..라고 ..느낀다
뭐 밤이 되고 감성적이 되어서 이런글을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젠 오유에 너무 정이들어서 뗄 수 없을것같다..
이런 너무 길게쓰면 내 글을 읽으러 들어오신 여러분들 시간을 너무 많이 뺏는건 아닌가 생각이 듦므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평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