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비력이 형편없음

아시아예선은 한국 일본 제외하고는 대부분 순위낮은 국가들임

그런데 그런 국가들한테 거의 매경기 실점함

누군가가 한국사람들은 예선에서 압승만 기대하고 욕한다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습

나는 무실점 경기좀 많이 보고싶음 어째 경기 시작하고 몇분지나면 실점하고

침대축구 욕하나 모르겠슴

침대축구 선수들도 꼴보기 싫으면 수비시에 집중력을 더 키워야지...

수비하는거 보면 가관이고 기본적인 맨마킹도 안됨

풀백은 꾸준히 저적많았지만 형편없는 수비는 물론이고 어느 위치에 있던 뻥뻥 차기만함

계속보다보니 허탈해서 웃음만나옴

뻥축구하다가 끊기면 무슨생각인지 수비라인은 하프라인근처까지 끌어올려서 역습당하고 실점...

이게 현실임 이건 그 누구도 쉴드 못침

공격시에 뻥축구가 안통하면 뭔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지 계속 뻥뻥차고

전반에 씨알도 안먹힌 전술을 후반에도 밀고나가는건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됨

뻥축구 쉴드 치시는 분들 김신욱이 공중볼 잘따서 지금 상태에서 가장 확실한 득점루트라고 하시는분들 계시던데

본선가서 우즈벡 이란 레바논 등 수준의 센터백들이랑 붙는게 아님

그런데 왜 이런 말들을 하는지 모르겠슴

지금 중요한건 공격도 공격이지만 국제적으로 약팀인 한국이기때문에 본선에서는 뒷공간이 열릴꺼고 그러면 공격은 예선보다 숨이트일것이라 생각함

그런데 수비는 전혀아님 본선에서 숨트이는건 공격이고 본선에서 더 숨막히는건 수비임

그런데 예선에서 이런 수비는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슴

다시 한 번 말하면 아마 예선에서 대승 압승을 바라는 사람보다 무실점으로 안전하게 올라가는것을 바라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함

지금 가장 까여야 할껀 공격전술이 아니라 수비전술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