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집에는 먹다남은 돼지고기가 냉동실에 조금 있을거에요.
조금 썰어 주시고, 대파, 양파, 감자도 조금씩 준비 합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아주 약간만 두르고 마늘 1찻술, 고춧가루 1큰술 넣어서 살짝 볶아 줍니다.
마늘 향이 올라 올때쯤 돼지고기와 감자를 넣고 볶습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와 대파를 넣고 같이 볶아요.
야채와 고기를 볶는 동안 한쪽 불에는 면을 삶아주면 시간이 절약.
면 삶은 물을 조금 떠다가 짜파게티 스프를 넣고
섞어 줍니다.
다 볶아진 채소에 삶은 면을 넣고...
짜파게티스프로 만든 소스를 뿌린 다음...
비벼 주면 완성.
면 삶은 물은 버리지 마시고 비비다 너무 뻑뻑하다 싶을때 조금씩 넣어서 묽기를 조절 하면 됩니다.
채소와 고기가 저만큼 들어가도 충분히 간이 되니까 추가로 간을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웬만한 중국집 간짜장보다 더 맛있어요.
그냥 짜파게티 끓여 드실때랑 시간도 얼마 차이 안나니 꼭 한번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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