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하라고 난리난리~
오늘은 구내식당서 밥먹는데..
구내식당 아주머니가 에어컨 일찍 켜시는거 같다며..
12시에 켜시라고 한마디 들으시더라구요..(중간 관리자급 간부님이 지적하셨어요..)
음식하려면 각종 열기구때매 엄청 더우실텐데 그놈에 절전때매 다 견디라는 거..
원전비리 해처드신 윗분들 걸린'놈'들은 잊혀질때쯤 협력업체 간부로 스카웃될테고..
안걸리신 '분'들은 션한에어컨 바람 맞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겠죠..??
사고치는 놈 따로 감내하는 놈 따로..진짜 이딴 개같은 경우가 또 있을까요..??
저는 어느자리에 서게 될까요..??
비리를 저지르고도 호위호식할 수 있는자리..??
아니면 식당 아주머니처럼 사사건건 현실에 부딪히며 고단한 삶을 살아야 하는 자리..??
어느자리도 달갑지 않고..
어느 자리엔가는 서야만 한다는게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