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에 대해서 파악이 잘 안되있다는거지요..

거론되고 있는 비엘사는 말할것도 없고.. 귀네슈도 한국떠난지가 벌써 몇년인데..

선수 파악이 제대로 되었을리가 없고..상대적으로 한정된 시간에 한정된 자원으로 선수정보를 얻다보면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게다가 클럽운영과는다르게 가지고 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최대한을 이끌어내야하는 국대감독이라면 더더욱이 어려운 부분은 있을거같구요..

반면에 홍명보 감독의 최고장점은 2009년 u-20월드컵부터 시작해서 베이징때까지 쭉 감독을 해왔던 점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작년 올림픽 멤버들이 국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선수들 파악이나 유대감이 형성되어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많아 보입니다

물론 걱정되는건 축협..고대라인이라는거...?..

한때 황금세대로 불리던 85년생즈음의 선수들..(한창 전성기를 누려야 하는..) 이 정성룡선수말고는.. 잘 성장한 선수가 없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작년 올림픽때 멤버로 빠르게 세대교체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