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과정이 어떻든 본선진출 축하하고 고맙습니다. 2014년 여름은 또 뜨겁고 잠못 이루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현재의 한국 축구의 중심은 올림픽 대표라고 봅니다.
그동안 함께 손발을 맞춰온 시간도 상당히 길고.. 이부분이 중요한게 과거 2002년 한국축구의 영광은 히딩크 감독이 대단한것도 사실이지만 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프로팀에 못지않은 오랜기간의 합숙과 연습으로 이루어졌다고도 생각합니다. 굳이 실력으로만 따지더라도 기존의 국대 선수들에게 크게 뒤처지지 않는것 같아요.. 모든 선수를 런던 올림픽때의 선수로 기용 할 수는 없겠으나 팀의 중심은 그 선수들이 맡아도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지금 나돌고 있는 내용을 보면 기존 국대 선수들과 이번 올대 선수들간에 간극이 보이던데.. 이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한국축구가 필요한건 뛰어난 외국인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야구보다 k리그를 즐기지 않고 축구 지식도 부족하여 야빠라고는 했지만 나름 응원하는 팀도 있고 축구도 좋아하기 때문에 주제 넘는줄 알지만 소심하게 제의견을 적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