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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든 선수든 못하면 까는 거 맞습니다
게시물ID : soccer_70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른이다
추천 : 5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6/19 01:16:26
최소한 리그에서 보여줬던 막강함이랑은 거리가 있기도 했고,
막강함 속에서도 그다지 전술적으로 유연하다고는 느끼지 못했던 최감독님이었는데
마무리가 정말 좋지 못했네요.
 
테헤란 원정 갔을때 홈에서도 8백쓰던 이란 생각했으면,
오늘처럼 낙관적으로 안이하게 김신욱 활용만을 제시하는 전술은 나와선 안되는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하기도 싫은 일 억지로 맡아 결국 목표 달성하신 것 고생하셨고 감사히 생각하지만,
최소한 프로로서 오늘 졸전은 정말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여깁니다.
 
물론,
적어도 축구에 대한 관심과 식견이 존재하는 하에서 말이죠.
지나친 인격모독이나 인신공격, 몰지각적인 비판을 피하자고 오늘도 말하고 싶습니다.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오늘은 두 명이 특히나 아쉽네요.
김창수 선수는 올대 때부터 돌파나 수비력, 키핑력에 비해 크로스가 너무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하고
이명주 선수는 활동량에 비해 오늘 컨디션이 별로였던지 패싱이 너무 안좋더군요. 밀집수비를 감안하더라도...
손흥민 선수는 오늘 공간이 지워지자 별다른 활약은 없었지만, 본인 위주의 전술도 아니었거니와
최소한 공간이 더 확보될 본선에선 더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인도 더 많이 성장하겠지요.
 
아무튼, 이성적으로 삽시다.
개인적으론 올림픽 때 수비력과 운에 비해 공격전술이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여겼고,
전문가들에게도 그런 평가 많이 들은 걸로 아는 홍명보 감독 루머가 좀 불안하긴 한데...이젠 맡겨봐야겠죠.
공공연히 떠도는 파벌 문제만 제대로 공정하게 해명/해결하고 넘어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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