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있었다 없었다는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말할거 없구요
제일 싫어하는게 하릴없이 삐대고 있는 거라서 이번편에서 그게 싫었습니다.
그냥 잠깐 뚝딱 하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몇시간씩 대기타고 있는거 싫어합니다.
하하씨가 말한것처럼 회의에서 그런 의견이 나왔더라도
그냥 거기서 웃고 말았어야지 그걸 진짜로 하나요.
중국은 두시간이면 가고 뭐 케냐는 실제로 방콕 경유해서 가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더라도 케냐행 비행기 시간 맞춰서 가면 되는거고
그걸 방송분량 기껏 몇십분짜리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비행기 타고 5시간 + 공항에서 몇시간을 허비하게 만드나요.
차라리 뉴욕 특집때처럼 쉴틈없이 이거찍고 저거 찍고 하는게 낫지
이건 힘은 힘대로 들고 시간은 허비하고 분량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