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대학 정시 접수를 마치고 온 수능끝난(이라고 쓰고 살판난) 고 3 입니다.

평소같았으면 주말이니 pc 방 가거나, 친구들이랑 농구하거나, 한강에 자전거 타러가거나 했겠지만,

이번주는 정시접수가 시작된지라 금요일부터 고심고심해서 대학 원서 넣을곳을 알아봤습니다.

에.. 여담이지만 가군에는 영남대 / 다군에는 광운대를 넣었고, 나군은 현재 3개의 후보를 두고 

내일 정하기로 하고 고민중입니다 ㅋ 

 오유인들여러분께 묻고싶은건 제목대로입니다.. 어떻게 하면 저기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물론 저게 인생의 유일무이한 목표라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전 행복하게 살고싶은거지, 저기에 못들어

간다고 죽겠다 못산다 이러는건 아니에요. 행복하게 살아가는 과정중에, 저기에 입사하면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정보수집이라던가, 임기응변, 교내의 차후 정세등에 관해 애들사이에서는 좀 통하고 있습니다

적성에도 맞다고 생각하구요.. 참고로 제 교내 별명은.. '한비자' 입니다(어쨰서!?) )

 기본적으로 생각나는건.. 음.. 기본적이면서도 당연한것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 대학가서 시험 준비 열심히 해서, 시험 잘 치기

- 단증 따고, 평소에 항상 몸관리 하고, 정신수련 꾸준히 하기

- 법을 잘 지키며, 공손하되 당당하게 살기 

 어떤 노력을 더 해야할까요? 궁금합니다 

제가 하면 좋을법한 일들을 좀 알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