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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 판정 나왔는데 현역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게시물ID : military_56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시간째
추천 : 0
조회수 : 32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15 09:59:01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인슐린의존형 1형 당뇨는 면제고 비의존형 2형 당뇨는 4급 공익입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하니 2형 당뇨가 떴네요...

근데 제 장래희망이 정치인을 비롯한 공인인지라 너무 고민입니다. 

대중이 병역비리 문제를 욕하지 어쩔 수 없이 군대 못가는건 욕하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제 또래 친구들이나 아버지세대 남자분들한테 은근슬쩍 이런 얘기를 꺼내보면 공익나온 사람을 대한민국 남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암묵적인 시선이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는 다녀와야지;"란 뉘앙스랄까요. 

징병검사는 병을 발견해주는게 아니라 기존에 앓고있던 병을 확인해 주는 절차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검사때 당뇨 확진 진단서를 떼가야할지 숨겨야할지... 진짜 고민이되요. 

어떡하죠 여러분? 제 꿈을 위해서 현역을 갈까요? 아니 그전에 공익가는게 정치인이 되고픈 제 꿈을 방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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