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한도전 재미 없다, 너무 빡시다, 고통웃음이다 등등...
무한도전 몇 년 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무한도전 원래 저런 프로입니다.
맴버들 무리 안하고 피디가 좀 그만 괴롭히면 좋겠다?
그럼 무한도전 이라는 이름 빼고 그냥 MBC 오후 예능이라고 이름 붙이세요.
서로서로 꽁냥거리기만 하는 프로로.
왜 무한 도전 입니까?
힘들고 욕 나오고 피디가 맴버 골탕먹이는거, 그거 어지간해선 짜고 하는 거 아닙니까?
예능이잖아요? 공영 방송이잖아요?
잔도공 너무 위험하더라, 저런걸 어떻게 보냈지? 생각이 있는건가? 무도 너무 한거 아니냐?
무한도전 이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때까지 한 도전은 무리하지 않고 위험하지 않았나요?
해외에서 일좀 시키니까 밖에 내다놓은 자식마냥 느껴지셧어요? 나이 40넘은 사람들이 모인 방송에서?
무슨 오지랖입니까? 아니면 무한도전 본지 1년도 안된건가요?
이때까지 무한도전 위험하면 안전장비 다 주고 철저히 사전조사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바뀔까요?
무한도전 이렇게 가다가 11년만에 끝난다?
지금 숲이 10년동안 자랐는데 나무 하나가 가지가 좀 잘못 쳐져 있거나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모양으로 심어져 있다고 숲이 망했다고
말 하는 꼴로 보입니다.
입 다물고 무한도전에 대한, 무한한 도전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고 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여기서 키보드로 무한도전을 작살내듯이 말하며 몇주 방송으로 무한도전의 10년을 모두 부정하는 듯한 사람들 보다,
무한도전 망한다고 말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입맛대로 안된다고 징징대는 듯한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말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스스륵에서 옮겨와 최근에 가입해서 올린 두번째 글이 이런 글이라 죄송합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다른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더 많다는것도 생각하고있습니다.
다만 오유에 올라오는 무도갤 글이 난장판인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