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평범한 원룸에 살고있는 평남입니다.
지난 주말 밤 편의점 닭볶음에 소주한잔 하면서 무도 다운받아서 보려는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립니다.
화들짝 놀래서 인터폰을 들고 누구세요??라고 물으니 아무 소리도 없음
티비에서 나오는 소리인가??하면서 되감기를 해보니 티비에는 그런 소리가 없습니다.
(저희집은 원룸이지만 요새 아파트처럼 현관에서 비번을 누르거나 인터폰을 해야지 열리는 구조)
누가 잘못눌렀겟거니 하면서 티비를 마저 보는데 누가 노크를 하더군요(문 열림을 안눌러주면 안열릴텐데...)
(문 가운데 밖을 보는 렌즈가 없음)
나 : 누구세요???
? : 배달왔습니다.
나 : 무슨 배달이요?(이미 시간은 1시가 가까웠음)
? : 족발이요.
나 : 시킨적 없는데요...
? : ......
대화내용은 짧으나 보통 배달하시는 분들은 안시켰다고하면 되물어야지 정상 아닌가요??
제가 이상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혹시나 몰라서 우리 오징어분들 조심 하시라고 글 남겨봅니다.
요약
1.현관에서 호출 인터폰이 울림
2.아무 소리도 안남(문 안얄랴줌)
3.누가 노크를 함
4.시킨적도 없는 족발배달이 왔다고 함
5.안시켰다니까 아무런 확인도 없이 그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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