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이라는게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 필요하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단속을 주택이 밀집한 곳과 불과 10여미터 떨어진 곳의 넓은 일방통행로

같은 곳까지 얄짜리없이 해야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어제 단속을 당해서 순식간에

7만원을 뜯겼는데요 정말 짜증이 납니다. 저희 동네로 들어오는 차들 이외에는 별다른 차들이

다니지 않는 하천옆 제방위의 일방통행로...3차선 정도는 될만한 넓은 폭의 도로인데다 일방

통행로라 주차된 차들이 한쪽에 일렬로 서있어도 절대~~절대~~통행에 불편을 줄래야 줄수가

없는 그런도로에서 주정차금지구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불과 몇분안되는 시간에 그렇게 견인

해가는데 정말 야속했습니다. 법이 그러하다니깐 따질수도 없고 속만 상합니다. 

단속자체를 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도 버스정류장에 당당히 주차되어

있는 차들 쉽게 볼수있습니다. 이렇게 남들에게 불편을 주고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는 차들이

우선대상이 되어야지 어떻게 주택밀집지역 옆에있는 그런 버스는커녕 일반택시도 안들어오는 

그런도로에서 무자비하게 단속을 해서 차를 끌어갑니까?  그리고 위반해서 과태료 물렸으면

됐지 과태료 먹이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견인해가서 이중으로 돈들게 하는건 또 뭔지...

그사람들은 과태료 부과대상차량만 견인해간다는 그런 원론적인 얘기만 하는데 그딴얘기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관리공단직원이 그러더군요. 얼마나 짜증나고 억울한지 다안다고.

그래도 어쩔수없지 않느냐고요. 어쩔수 없게 만들어놓고 서민 등쳐먹는 새끼들...

그럴시간과 노력과 인력이 있다면 외제차 굴리면서 세금안내는 그런사람들 세금이나 받아내지

그런사람 한사람만 물어도 일반서민 몇천명 주차위반딱지 끊은 효과 날텐데...

그런소리도 있더라구요. 고급자동차는 견인 잘 안해간다는... 견인해가다가 흠집나면 물어줘야

되서 꺼린다고 합니다. 주차위반한 자체가 견인에 이유라면 흠집이 나면 수리해준다는 각오하

고 다 끌어가야지 그게 뭡니까? 어제 차 찾으러 갔더니 정말~~정말~~거짓말 안하고 좋은차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거짓말처럼...이런얘기 담당공무원 들으면 아니라고 발뺌할테지만

다들 아는사실 아닙니까? 정말 단속 그딴식으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과태료 물리고 견인해가고~서민들 정말 등꼴빠집니다. 어느곳이 정말 교통이 불편한지 판단

하시고 그런곳부터 해결을 하신후에 동네로 들어오시는게 어떠실지~~책상에 앉아서 팬대나 

굴리면서 탁상행정 하지마시구요...

이거때문에 뉴스에도 여러번 나왔다고 하는데 이런 나쁜제도 정말 고쳐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청과 관리공단은 하루빨리 관공서의 탈을 벗고 주차고리대금업을 하라고 촉구하며~

기름 만땅에 담배한갑과 음료수사고도 돈남아서 겜방몇시간 갔다올 돈 뜯긴 불쌍한

한 청년에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