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부지가(54세) 당뇨증상을 보인건 2달전이였는데 혈당이 500까지 나오셨죠.

근데 두달간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시고, 현미밥만 드시고 밀가루 안드시고 식이조절하셔서
정상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정상으로 돌아오신지 2주정도 됩니다. ^^저희 아부지 대단하십니다!!!

원래 술도 담배도 안하시기에 원체 건강하시고 당뇨만 있었던거였지만, 
혈당도 정상으로 돌아와서 정말 잘됬다고~ 축하드린다고 가족모두 좋아하고있는데,
오늘 병원에서 합병증을 검사해봐야한다고, 피검사랑 엑스레이랑 심전도 검사를 한다는겁니다. 

저는 너무 이상한게,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정상이 된지 2주나 지났고....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하실건데, 왜 합병증 검사를 해야하냐는거죠.
게다가 피검사는 일주일에 한번 할때마다 혈압도 정상, 혈당도 정상, 고지혈증도 없으시고...
엑스레이는 왜 찍으라는건지.

정말 이런게 당뇨가 정상으로 돌아온 사람들도 받아야 하는 검사인건가요???
어이가 없습니다. 정상혈당도 합병증검사를 받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