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뒤에 분명 최소 1명이라도 광우병 환자가 발생할텐데..

아니 이미 그때 되면 거의 전세계적으로 광우병이 대두되고 있고

전 국가가 광우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지금은

잠복기일 뿐이고...

그 중에서도 역시 두드러지는건 미국 영국 캐나다 그리고 한국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미국이야 뭐 중산층 이상은 20개월 미만만 먹는데다가 광우병 발생해서 자폭하더라도

다 그게 축산업계 로비로 생긴 거니까 뭐 어쩔수 없다손 쳐도

광우병에 우리나라까지 끌려들어가는건 많이 억울하네요..

10년후 우리나라에 광우병 환자가 10 명이 발생했다 치면

아마 그 10명이란 수치는 현재 미국처럼 치매환자 부검을 막고

단속을 철저히 하여도 그나마 새나온 수치가 10명이란 얘기겠지요.

그러니 실제로 치매로만 판정되어 밝혀지지 않은 광우병 환자는 1000 여명 정도겠고

프리온단백질이 몸안에서 번식중인 잠복기를 거쳐가는 대한민국 사람은 8000 명 정도는

되겠고 이미 그 변형 단백질은 우리나라의 토지와 수도에 퍼져 있겠죠..

광우병은 괴담이 문제인게 아니라 비록 확률이 낮을지라도 그 위험성이

문제인건데.. 

정부는 0.01%일 뿐이니 안심하라고 하지만 정작 그 0.01%가 문제인 것을...





방금 다음에 뜬 뉴스가 미국에서 SRM 위험물질이 발견되어 소고기 리콜 중이라 해서

적어봤네요..

미국에서조차 이러는데 한국에 본격적으로 수입이 시작되면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아마 몇달간은 조심하겠지요. 자율규제니 뭐니 그런걸 미국이 전혀 신경쓸 리는 없지만

그들도 바보가 아니니까 처음엔 조심하겠지요. 30개월 미만으로만 

(물론 내장 등 위험부위는 애초에 제외대상이 아니므로 신나게 팔겠죠)

그러다가 1년쯤 지나면 이제 또 30개월 이상 고기가 발견될 거구요

자주적 검역을 못하고 애들 소꿉장난도 아닌 자율규제라는 것에 맡기는데

1년이나 가겠습니까 그게? 

그리고 문제는 그게 아니라 이 상태로는 위험부위가 그대로 수입된다는 것에 있는 것인데

한마디로 미국에서조차 안먹이는 쓰레기를 우리나라에 돈을 받고 판단 말입니다

쓰레기가 그냥 쓰레기면 다행인데 광우병이 안 발생할래야 안 발생할 수가 없는 거구요.



물론 미래에 광우병 환자의 수가 그렇게 많진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미국의 그 자율규제라는 것을 믿으면서 수입을 강행하여

그 위험을 무릅쓸 필요성이 어디 있습니까?


피디수첩에 나왔던 것처럼 MB가 당선 전부터 미국 축산협회와 썸씽이 있었다면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