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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요...?
게시물ID : animal_50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뭐뭐라
추천 : 0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9 17:14:39
냥이 셋과 강쥐 한녀석과 원룸에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폰으로 쓰면 ;;;; 이거 엄청 생기던데..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원룸에서 살다보니 울 강쥐 답답할까봐 적어도 이틀에 한번 산책 시키는데..

산책 준비물은 목줄 채워주고 응아 담을 봉투 세장에 

휴지 하나 통째로 가방에 넣고.. 내새끼 목마를까봐 

작은 물통과 물그릇까지 가지고 나가요 

오늘도 열심히 헥헥 거리면서 산책하다가  강쥐가 

쌌어요 .  굵은놈으로... 쌌어요 

그래서 가방에서 휴지 꺼내고 봉투 꺼내고 치우려고 

하고있는데.. 할머니 세분이 가던길 멈추고 저보고 

뭐라하네요...

멀쩡하게 생긴 아가씨가 개 똥 싸게 했다고 ,

우리가 지나가고 있어서 그렇지 사람 없었으면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갈거라고  

요즘에 개키우는 사람들 진짜 짜증난다면서..

... 아닌데 ?! 나 바닥에 묻은 내새끼 떵 한덩이 한덩이

빡빡 닦고 가는데 ?!!!!! 

떵 치우고 있는데도 계속 옆에서 궁시렁궁시렁 하지 마세욧!!

저도 길가다가 개떵 밟으면 기분 더러운 똑같은 사람이에요

개키우면 개떵 더러운지 모르고 안치울지 아나...


저번에는 강쥐 데꼬 산책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개 두마리 

목줄도 없이 데리고 다니시던데..

그 개가 멀리서 울집 애 보고 달려와서 물려고 해서

제가 울집 애 안으니까  뭔 호들갑이냐고  뭐라하던 분도 있던데

아.. 진짜 매너 지킬건 지키면서 키웁시다 

그때 울집애 놀래가꼬 바닥에 자빠지고 도망가려고

난리나고.. 그래서 안았는데 호들갑이라니..

그렇게 목줄 없이 다니다가 사람물겠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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