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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들.....
게시물ID : freeboard_693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치즈
추천 : 1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19 18:49:37
오늘 너무 글이 쓰고싶어지는 기분이네...

좀 많이 적적한느낌이네...허전하고...니가 이글을 봤으면 좋을텐데..진짜..볼까나 모르겠다...

어디까지 이야기했었지?그래...지금 전에쓴글 확인했네.ㅎ

근명여자 중고등학교.ㅎㅎ 우리 진짜 많았던 일이있었지..ㅋ

난 여고생들 보는 재미로 다녔다지만..넌 중학생들을 맡아서 진짜 볼만했지..

중딩들 말로만 들었지 정말 개념이없어서...ㅎㅎ 뭔 눈에 싸인펜을 칠한것마냥 다니질 않나..

영양사가 진짜 이뻤는데...넌 안이쁘다고 했잖아.ㅎㅎ 난 지금생각해도 진짜 이쁜것같던데??

난 좀 솔직하자너..ㅎㅎ 뭐 여친있어도 이쁘다는거 이쁘다할수있지.뭐 내가 사귈수있는것도아니고.ㅎㅎ

너라면 그래도 노력하면 사귈수있을것같았어.니가 잘하잖아 .연예같은거.ㅎ

맨날 아니라고 정색하고.ㅎ 먼저일했던 동생들과 일하면서 진짜 어려울것같았는데도 재미있었어 시간은 쫓겼지만

진짜 좋은 사람들과 일하는거잖아..아주머니들도 잘 챙겨주셨고.ㅎㅎㅎ

그렇게 일하다가 몇달훈가....니통장이 막혔지...월급은 있는데 못쓰는상황....

한달후에 일하다가 그만뒀잖아...마지막날 비오는날인데 우리진짜 크게싸웠지..

도중에 집에 가겠다는너와 좀일하고 같이 가고 이야기나 하자고 하는나..내가 말실수도 했고..

솔직히 아쉬운게 많아서 그랬지..근데 결국 넌 저질렀지..그냥 갔지..

뭐 다음날 화해했지만.ㅎㅎㅎ 근데 아쉬웠어 끝가지 같이 일을못해서..

4명할일을 3명이서 하니까 너무 힘들더라....이래저래 열심히일해도 알바라고 요구하는것도 커졌고..

돈은적고 그러니 나도 화가나서 방학 얼마안남기고 그만뒀지..

(원인은 뭐...면접때 고용보험탈수있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그게 거짓말이라 폭팔한게 컸지..)

이때즘 승재가 연락을 자주 하기 시작했고 셋이서 모일대가 많아졌지.즐거웠어.

난 놀다가 여친때문에 바로 일자리를 구하려고 이래저래 뒤졌지.

레미콘 회사가 힘들다고 했는데...도전했어...뭐라도 해야겠어서..힘들더라...근데 열받는것 연봉계약이 약속과 달라서였어.

기계조립회사에 주임달고 일할때는 회식때 사람쳐서 그만두고...

그리고 다닌 스폰지회사..상사가 사이코였지...뭔 정치판도 아니고 입사하자마자 팀장이 차장을 무시하라 그러질않나 

다른 과장하고 이야기를하면 뭐라하질않나...자격지심도 심하고...미혼 히스테린가...엄청났지....

그때도 넌 일을 할생각은 안했지...해야한다고 하는데 두려운거라고 해도 그것보단 내생각엔 힘들다는 생각에 염증을 일으킨것같아.

매일 집에서 게임하고 드라마보며 밥먹고 그게 일상이었지...(나도 그랬으니까 이해한다.)

보너스나오고 휴가때 정말 너랑 제대로 놀러간게 얼마없어서 같이 내여친과 3이서 위도로 여행을갔지.(원래 더있었는데 다들 펑크를냈지..)

진짜 섬에 놀러가고 싶은 로망에 난 붕떴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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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비 선풍기보며 좋아하던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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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썬글라스도 쓰고 포즈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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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노예로 적락해서 상차리고 있던너..ㅎㅎㅎ

내가 버스안타서 펜션까지 1시간을 걸었지...양쪽에서 나한테 욕하는데 나 진짜 울뻔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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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하고 놀다가 저녁에 바베큐하고 예거랑 핫식스 섞어서 마셨지.

많이 부실하고 짧았지만 그렇게 1박2일의 하루는 지나갔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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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기전에 사진도 찍고 ㅎㅎ 

서로 찍기 바쁘고 몸도 피곤했었는데 재미있긴했었어..(나는 말이야!)

이렇게 즐겁게 휴가를 끝내고 추석이 다가오기전에 나는 과장의 진상으로 그만두게되었다..

일자체를 못하게 방해받는것도싫고...

전에이야기했잖아 전에 일했던사람들 다 한달도안되서 그만뒀었다고..내 후임도 그렇게 됐덴다.ㅎㅎ

여튼 차라리 더 늦기전에 하고싶은 일을 하기로했지.

그래서 고용센터에서 패키지로 학원을 다니기로했지..

너와 가고싶었는데 넌 뭘이야기해도 겜하느라 바빴고 귀챃아했잖아.

그래서 계속 설득해서 넘어올뻔했는데 내가 알아보니까 니 이름으로 된 사업자등록과 통장압류로 못하게되었지..

니성격에 일을 니가 직접구하는 것도 없고...

나는 학원다니고 그러다가...우리 아버지가 사고나셔서 입원했잖아...그전년도에도 2번 간때문에 입원했는데.

이번엔 교통사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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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니한테고마웠어.일요일 잠깐이라도 아침부터 하긴힘들거야..매번 고맙다 이야긴 했는데...

간병비라도 조금 받으라 했는데 극구 사양하던너...지금도 너무고맙다고 말할게..

우리 아버지도 너무 고마워하고있어.

그리고 얼마안지나 최씨네 할머니가 돌아가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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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힘들었을텐데 없는돈 꽁꽁 들고 와서 마지막까지 최씨 너와 나 이렇게 마지막까지있었지..

최씨도 많이 고맙고 지금도 너한테 술쏘고 그러고 싶어 하고있다...

거의 일 안하고 게임만하던 니가 게임을 재미없다하고 접는다고 템정리하고 거의 드라마만 보다가

인터넷도 끊겨버렸지...전화비도 1년넘게 끈겼으니...

내가 돈생기거나 승재 만날때 항상 일부러 너귀찮다고 나오게 해서 술마시면서 나랑 알바라도 하자고 했지.

뭐 그래서 중계기알바도하고 중간중간 짤막하게 했지.

4월23일날.. 날짜도 기억하게되네...나도 알바나구할겸 너불러서 우리집에서 술마시고 일하자고 했을때 니가 선뜻 알았다고했지.

너무 좋았어.혼자일하는것보단 너랑일하는게 더 즐거웠으니.ㅎㅎ 신나게술먹고 서로욕하면서 그렇게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너희집에들려 같이 우리집으로 와서 일자리 찾았잖아.배고프다길래.고기녹여서 제육볶음을하고 넌 인터넷이끈겨서 

다운받을 예능프로그램찾고 있었고 소주 한잔하면서 수다떨고 그렇게 시간은가다 어머니생신인것같다고

여동생한테 전화좀 하라고 해서 전화했지.알아보니 바로 전날이 어머니 생신이었지..어머니한테 전화해야한다고 

넌 집으로 간다고 바로 나갔지.난 내일 꼭와라 하고 알았며 집에갔고...여동생전화로 어머니랑 통화했다고 들었다.

니가 진자 미안해 한것같아.이야기들어보니까....

나 술한잔해야겄다. 버드와이저 사놨거등...니가 다트로 딴 버드와이져 요즘 그것만 마신다 

탄산이 많아서 예전엔 싫었는데 요즘은 가볍게 마시긴 좋은것같네.

다음에 또 글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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