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커뮤니티 죄다 우경화된게 몇 년 전의 일이기 때문에 상심할 필요 없다고 계속 얘기를 해줘도
글은 자꾸 올라오는군요.
그런 글들을 보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괜히 풀죽을까봐 우려스럽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기본적인 상식에 의거하여 이번 사태를 진심으로 걱정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남들의 반응이나 시선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죠?
표 교수님을 보세요. 하루에도 수없이 개인홈피와 트위터를 통해 표 교수를 모욕하는 글들이 달려오지만
그 분이 아랑곳하던가요? 이럴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다른게 아니라 꿋꿋한 소신과 신념입니다.
우경화된 대학 커뮤니티의 한심스러운 반응이 개인의 소신보다 더 참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하찮은 이유 때문에 풀죽고 의기소침해지는건 새누리당과 일베가 바라는 바입니다.
되도록이면 그런 글은 이제 자제해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