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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x야 미안해.. 미안하다..
게시물ID : humordata_562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캬52932;
추천 : 15
조회수 : 11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12/28 00:09:59

백승x야 미안해...

미안해 오늘이 딱 일년째네.. 

너와 헤어진지...

너가 가끔 오늘의 유머하는걸 봤었어서 

혹시 써보는거야 연락하기엔 내가 너무 용기가 없는 사람인가보다..

그때... 사실.. 너가 모르는이야기가 있었어..

뭐 이걸 보고 다시 돌아와달라는얘기는 아니야..

후...너와 처음 만났을때가생각나네

 우리 고등학교 2학년때.. 진짜 내가 처음 널 봣을때

내 눈을 의심했어 진짜 천사가 내려온줄알았거든 그러다가 

너가 농구부 매니저를 한다길래 무작정 농구부로 찾아가서 

나좀 부에다가 넣어달라고 사정사정했었지..

그거 알고있었니?? 그러다가 서로 알게되고 번호 물어보고 할때는

진짜 심장이 터지는줄알았었어.. 그러다가 아는사람으로 지낸지 

2년째.. 그래 우리가 대학 같은 곳에가자고... 나도 거기 갈꺼라고했었지

너가 공부한거보다 수능점수가 적게 나와서 나한테 심란하다고 

대학붙을수있을지 상담하고

할때 진짜 나도 같이 기도햇어 사실 난 점수가 안정권이여서 

괜찮았지만 너랑 진짜 같이 다니고싶었거든 그러다가 진짜 같은대학에

붙었을때 진짜 얼마나 기뻣는지몰라..

그러다가  문자로 내가 장난식으로 우리 사귀자고 했을때 너가 진짜??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이러면서 사귀게 됬을때 정말 너무 너무 기뻣어

그리고...... 반년정도 사귀고 내가 그러니까 너의 부모님한번 보여준다고

너가 데려갔을때 있잖아? 그때 부모님한테 나 실수안했다고

잘했다고 부모님이 잘본거같다고 기뻐했었잖아

나도 그런줄알고 진짜 기뻣었어.. 

그리고 한달정도 뒤에 내가 군대간다고하고 너랑 헤어지자고했었지??

사실 근데 그게 사실이 아니였어..

실은.. 너희 아버지가 무슨일을 하시는지 잘모르겠는데.. 아니 

대충 눈치는 챘지.. 부모님만나고나서 한 일주일정도뒤인가??

어떤 남자가 계속 쫒아다니는걸 느꼈어 그렇게 하루 이틀가니까

내가 신경써서인지 좀 눈에 보이더라고 그 남자가.. 

그래서 하루는 진짜 따라오는건가 싶어서 화장실로 갔었어 

그런데 그 남자가 같이 화장실에 온거야 그래서 아 날 어떻게 하려나

하는데 그냥 자기 볼일만 보고 가려는거야 그래서 아 내가 착각을했었구나

해서 안심하려는데 갑자기 그 남자가 말을 꺼내더라고..

진짜 그남자가 말하는거 아직도 기억나 토시하나까지도.. 진짜

아.. 그 남자가 뭐라고했었는지 알려줄께..

"아 페이퍼 타올이 요기잉네?"

그래서 내가 그랬지..

"뭐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리플에서 알려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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