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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5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바타유머중![](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4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1/19 11:55:21
이번 사태가,
이게 단순히 '일부' 유치원 교사 vs 보육교사 vs 원장 vs 학부모 같은 지엽적인 문제인 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구조 문제 같더라구요.
전형적인 위에서 '까라면 일단 까고, 문제는 내 임기 끝난 뒤에' 마인드에서 출발한 것 같단 말이죠.
이거도 원래 따져보면,
맞벌이 어쩌고 하면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어떻고 하면서 육아문제가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공약으로 숫자를 늘리기 위해 규제를 낮추서 생긴 문제 아닌가요?
공약이니까, 일단 까라면 까 하고 문제 생기니까 걸리면 뒤진다 같은 대책을 내놓고...
마치...잘못은 전부 유치원/보육/원장이 떠 앉고 정리되는 세월호와 유사한 것 같다는 거죠.
거기도 선장과 선원 몇몇만 처벌받고 끝났잖아요.
며칠 전 의정부 화재도 규제를 풀었다가 소방관한테 책임 묻고 끝났잖아요.
예전부터 외적이 쳐들어올 때도 사회 지도층은 도망가고,
의병들이 알아서 해결해주겠지...하는 것 같아요.
이 문제의 본질은 규제 완화, 졸속행정에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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