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찬양하며 운동을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50kg 백스쿼트와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를 하면서 나름 성취감을 느끼면서
이 이상으론 힘들겠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며 마무리중에 20kg판을 봉에서 뺄떄 보았던 봉의 무게에 멘붕...
여태 10kg 짜리로 알고 있던 봉이 희미하게 20kg라고 박혀있더군요..
'아..60kg로 하다간 몸이 아작나겠다' 라며 거의 자포자기 였는데 실상은 이미 60kg를 들고 으쌰으쌰 했었다니...
다시 한번 나의 머리에 배신감을 느끼게 된 계기였어요
운동중에는 자신의 머리를 믿지 말아요
몸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Just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