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벌써 5 년이 되었네 처음 만났을때에는 이렇게 사랑하는 사이가 될지 몰랐는데 어느덧 이렇게 시간 흘렀네 당신을 만나고 처음에 내가 많이 모질게 했었지.. 그전 사랑 잊을려는 투정이 였던거 같아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어 사랑은 받을때 보다 줄 때 치유되는건데^^ 미안해 중간중간 이별도 했었고 싸우기도 참 많이 싸웠지 그래도 난 그래도 한번도 너말고 다른 누군가와의 미래를 생각한적없었어 오늘 우리 혼인관계증명서 발부 받아보니 가슴이 왜 이렇게 뭉클한지 모르겠네 남들은 사고 치고 결혼한다고 한마디씩 하지만 생각보다 조금 아주 조금 빨리 하는거라 생각해 사회초년생이라 월급도 적고 당신이 고생할게 보이는데 난 당신이 옆에만 있어준다면 앞으로 받을 상처들 내가 다 받아줄게 당신은 내뒤에만 있어줘 ^^ 우리 쑥쑥이 잘키우고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