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도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ㅋ
올해초에 목격한것임.
여친회사입구에서 여친기다리면서 그냥 도로쪽을 구경하고있었음.
근데 유승호워너비를 꿈꾸는듯한 짱개느님이 한손엔 철가방들고 한손으로 오토바이 운전하며 옴.
그러다가 빨간불 신호에 걸려서 횡단보도 가운데에 멈춰섬.
그리고는 철가방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담배를 꺼내서 핌.
막 하늘바라보면서 담배연기 내뿜음. 유승호간지 하앍...
은 훼이크고 그냥 압력밥솥같았음...
허세돋넼 하면서 계속 그녀석만 쳐다봤음.
담배피면서 핸드폰도 보고 횡단보도 지나가는 여자사람 뒷태도 감상하고 할꺼다함.
그러다가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었음.
뒤에있는 택시가 빵~ 하자 담배얼른 버리고는 풀악셀치면서 출발함.
철가방을 바닥에 버려둔채.........-_-
여친기다리면서 한 10분정도 더 지켜봤는데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였음.
지나가는 차들 당황해하면서 철가방을 비켜감.
주워다가 짜장면은 먹고 철가방 책꽂이로 쓸까..? 하다가 그냥 왔음.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많다는 생각을 했던 날이었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