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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단독>문고리3인방은 정윤회의 정보원...정보교류.고위직인사개입
게시물ID : sisa_562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레리
추천 : 4
조회수 : 8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28 18:51:56

아래
맨 오른쪽 정윤회

만만회.PNG



최초보도는 세계일보입니다.



아래

정윤회의 정보원 역할을 한
문고리 권력 3인방

박 대통령의 최측근 보좌역을 맡으면서
정보.인사 역할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그동안 뜨거운 감자였다.

세계일보가 입수한 청와대 감찰보고서에를 통해
그동안 정씨와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을 포함한
10인의 비선라인(일명 십상시)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특히 이들 3인방은 정씨의 ‘정보원’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돼
정보 유출에 따른 실정법 논란, 내부 감찰 중단 과정에 개입 의혹 등이 뒤따를 전망이다.

문고리 권력.PNG
(맨 위의 이재만 비서관은 종종 청와대 서류를  싸가지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 확인이 되었으며
이에 박영선 의원은 대체 무슨 이유로 누구를 만나기 위해 서류를 싸가지고 나가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당초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이들 3인방에 주목했던 것은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었다.
청와대 내부 정보가 외부로 새고 있다는 첩보가 있어 이를 규명하려는 차원에서 자체 감찰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정씨의 존재가 드러났고, 민간인 신분인 정씨를 감찰하는 배경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이 비서관을 비롯해 청와대 안팎에 흩어져 있던 ‘십상시’를 통해 고급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민간인 정씨가 이들과 나눈 논의 내용이 정부 고위 공직자의 기용이나 퇴진, 향후 국정운영 방향 등이었던 점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감찰보고서.PNG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올해 1월6일 작성한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란 제목의 감찰 보고서 중
일부를 촬영한 모습.
보고서에는 현 정부 ‘비선 실세’로 불리는 정윤회(59)씨가
안봉근(48) 제2부속비서관 등 청와대 비서관들로부터
청와대 내부 동향 등을 보고받고
정부 인사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검찰 인사에도 개입했나?

보고서는 정씨가 지난해 말 송년 모임에서
 “(김 실장은) ‘검찰 다잡기’가 끝나면 그만두게 할 예정이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검찰 다잡기’라는 표현은 지난해 연말 검찰 상황에 비춰봤을 때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당시는 김진태 검찰총장이 12월 취임한 뒤 올해 1월까지 인사를 단행하며
‘강성 검사’로 분류되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 계열 검사들을 한꺼번에 지방으로 좌천인사하던 때다.

정씨가 말했던 검찰 다잡기라는 표현이 ‘검찰 내 자기 사람 심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
시점상 ‘물갈이’ 인사 때와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올해 초 인사에서 그간 별로 두각을 보이지 못한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앉히자
조직 안팎에선 ‘수사를 무력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는 말들이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11/27/201411270054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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