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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56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노콘~*★
추천 : 13
조회수 : 11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4/12 13:10:05
7화에서 몇가지 알게된것과 예상
1.정희
동훈과는 동네 친구.
술마시고 돌아가는 삼형제와 굳이 함께 걸으며 퇴근...그리고 다시 가게로.
허공에다 대고 말을 거는 정희.
매일매일 많은 동네 술친구와 부디끼지만,그녀의 허전함을 달래줄 1인은 정작 없는듯.
퇴근(?)하며 스님얘기를 하는거보니 그녀가 전화에서 말한 ‘완전 망해서 내앞에 돌아와 펑펑 우는 꼴’을 보고 싶은 사람은 스님이 된 동훈의 친구가 아닐까 한다.
같은 세상을 살아가지만,같은 세상에 없는 그 사람.
2.광일
지안에게는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이지만,이넘도 상처받은 놈이다.
지안에게 죽임을 당한 그의 아버지가 좋은 아빠였을리가 없잖은가?
그 잘난 사채업을 아버지에 이어 하고는 있지만,세상은 녹록치 않고...그 분노를 껀수가 분명해 보이는 지안에게 표출하는것일뿐.
돈줄(?)을 잡았다고 하는 지안에게 궁금증이 생겨 따라가 보니 보이는건 세상에서 처음보는 지안의 웃음.
많은 사람들이 동훈에게 해코지할까봐 불안해 할텐데.
내 생각은 조금 틀리다.
아마 이 녀석도 동훈을 통해 힐링이 되지 않을까?생각한다.
이 드라마가 주려는 메세지는 사람은 결국 사람을 통해 감동하고 변화하고 사랑하고 행복해진다는 것일텐데. 이 녀석도 세상에 나와 처음으로 사람을 통해 힐링을 받을수있다는걸 느끼는...
이게 나의 바램만이 아니길 바란다.
암튼 음악 분위기 표정 연기 대사...모두 좋다.
나의 아저씨를 만들어준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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