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 년간 여러가지 게시판을 통해 즐거움만 얻고, 글 쓸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가입은 안해온 신입회원입니다.
이런 제가 염치 불구하고 가입하자마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지인이 제작 중인 세월호 다큐멘터리의 크라우드 펀딩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입니다.
저는 이미 펀딩에 참여하였는데요, 생각보다 홍보가 되지 않은 탓인지 24일정도 남은 지금 펀딩이 3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제 지인은 한국에 있을 당시 AFP에서 비디오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처음에는 취재를 위해 팽목항을 찾고, 세월호 유가족분들을 만나뵙다가,
대학원에 진학한 지금은 본인만의 프로젝트로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크라우드 펀딩이 불발될 경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지인으로서 안타까움이 앞서서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불편하시다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도, 한 번 어떤 프로젝트인지 봐주시지 않으시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