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잘 알려진 ‘좋은 벗들’ 대북지원 단체 이사장 법륜스님이
최근 북한사회 실상을 조목조목 밝혀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먼저 두 눈을 사로잡은 대목은 북한주민들(어린아이, 노인,,,,) 부지기수가
끼니를 해결하기위해 피눈물 나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북한에서 밥이 곧 인권’이란 말로 북한이
처해 있는 참담한 실상을 전하고 있다.
북한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150전투에 이어 100전투를 벌여 주민들을 노동현장으로
내몰았으나 식량생산 결과는 작년보다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내년에 대기근으로
굶어죽는 아사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지난 성탄절 북한인권운동가인 미국인 로봇 박이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두만강을 건너 자진 입북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700만 명 이상이 굶어 죽어가고 있고 25만 명이 정치범으로구속되어 학대와
고문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포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폐개혁 조치와 북. 미양자 회담, 남북대화 등 평화의 제스처 움직임은
눈감고 아옹 하는 것이나 다를 바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다.
북한은 현재의 군사강경 전술로써는 겪고 있는 식량/경제난,
테러국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인식하고 그야말로 획기적인 통 큰 결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북한은 주민들의 인권유린과 불만을 억압하고 불법 무기 수출로
달러를 벌기보다 식량증산과 시장경제의 도입으로 땀 흘려 일한 만큼
보상받고 행복을 보장해준다면 남한은 물론 국제사회는 앞 다투어
북한을 도와줄 것으로 믿는다.
북한이 진정으로 정권과 체제를 인정받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핵과 미사일 개발 등 군사무력 노선 포기와
인권유린 개선에 나서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