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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생각만 하면 무섭고 몸이 덜덜덜 떨려요..어떻해요..
게시물ID : gomin_56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짜..
추천 : 11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3/06 21:24:26
저는 아직 교복입고 다니는 학생인 어린 여학생이에요..
며칠 전에 일어난 일인데..이게 지워지지 않고 계속 절 무섭게 만들어요..
제가 기분이 울적한 일이 있어서..선유도에 바람쐬러 갔었거든요
그날 눈오고 날씨가 좀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사진 찍으러온것같은 사람 두어명..밖에..
그런데 선유도에서 돌아다니다가 어떤 아저씨 한명이 있었는데요..
아저씨가 저보고 자기 있는 쪽으로 와보라는거에요
자기가 사진 찍는데 모델좀 되달라고..
그래서 저는 사람도 없고 좀 무서워서 싫다고 했는데..
계속 해달라고 하길래..아 진짜 제가 미친년이에요 진짜 왜그랬는지..
그래서 담쟁이 덩굴이 있는 벽쪽 벤치에 앉았어요..
근데 막 그 아저씨가 의자 안차갑냐면서..
제 허벅지를 만져요..근데 손이 점점 위로 올라와요..
진짜 너무 소름돋았어요 무섭고 진짜 울음나올것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도망가려고 하는데 제 팔을 잡는거에요 왜 가냐고
그래서 집에 가야 된다고 그랬더니 안놔줘요..
그래서 왜 잡냐고 가야된다고 그러니까
가까이 와보라는거에요..싫다그랬죠..
그랬더니 막 화냐면서 오래요..그래서 싫다고 했는데요
막 저한테 오더니 뺨을 때리는거에요..
진짜 생각도하기 싫어요 진짜 저 남한테 뺨 맞은거 처음이에요 진짜
그래서 너무 화도나고 무서워서 울면서 왜 때려요!!그러니까 또 때린거에요
그렇게 한 세네대 맞았어요 
그리고 저한테 다가오려고 하길래 제가 막 도망쳤거든요
진짜 따라왔는지 안따라왔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막 진짜 아무생각도 안나고 도망쳤어요
저 진짜 남한테 뺨 맞아본적도 없고 그런일도 처음인데
진짜 와서 혼자 계속 울었어요 생각만해도 소름끼치고
근데 제가 진짜 우연히 그때 본 그 사람하고 똑같은 사진을 봤거든요
근데 무슨 PD인가 그런거에요 진짜 너무어이가없었어요
근데 그일이 며칠지나도 기억에서 안없어지고 생각날때마다 몸에 벌레 지나가는것같고
그떄 그 손이 느껴지는것같고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요 진짜
저 어떻게 해야되요 이 기억 지우려면
저 진짜 제가 미친년같애요 왜 그랬는지 왜 거기갔는지 제 자신에 대해
그런 생각밖에 안들어요 어떻해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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