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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별거도 아닌데 친구랑 다퉜군요.
게시물ID : mabi_56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즈다
추천 : 3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0/13 2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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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크라켄인데....

저는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안게 크라켄 전투에서
선착장에 떠있는 배에서 위치를 잡아서 다리랑 몸을 가는걸 정하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방팔 때 스탯보기 힘들게 왜 사람들이 뭉쳐서 난리냐는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허허


123없음.png

그림에 표시한 위치에 사람이 서서 위치를 정한다는 것인데....
주로 방장으로 많이 가니깐 
복귀전이나 복귀후나 다 한사람씩 물어보고 하는 식이었는데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허허.
(그런데 생각을 더듬어보니 옛날에 몸쪽에 몰려있던 사람 중에 스탯이 애매한 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전혀 사실을 몰랐길래 그냥 앞다리나 해야지 라고 말하고 왔다갔다 돌아다녔는데
그게 뭔가 제가 불만있어서 그러는걸로 보였나봅니다.

배에서 한 허크님이 뒷다리 하실거예요? 하고 물어봐도 전혀 몰랐습니다.
제가 방장이 아니라서 오히려 왜 아무도 자리에 대해서 나말고 얘기를 안하나..
친구는 왜 방장인데 정리를 안하나 하고 약간의 의문만 품었을뿐.

암튼 그런 발단으로 좀 다퉜는데 참...별거 아닌걸로 다툰건데 억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에잉.
여태까지는 제가 방장으로 해서 그랬는지 우연의 일치인지
아무도 지적도 안하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서 없는채로 있다가
친구랑 다툼으로 인해서 새로운 사실을 안게 참 씁쓸하네요.

이거도 친구랑 싸우고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엄청 고민하다가 혹시 자리 잡았던게 그런 이유인가!! 하고 혼자 추론한 결과...ㅜㅜ
전 솔직히 제가 뭘했다고 저런식으로 생각하나하고 한참을 혼자 고민했는데
진작 이러해서 그렇다고 알려주기나 하지 에잉... 사람이 모를수도 있지 ㅜㅜ
모를수도 있는 가능성은 생각 안하고 화낸 친구한테 괜히 섭섭하군요.
내가 여태까지 그런식으로 쪼잔하게 살진 않았던거 같은데 이런 오해를 사다니...


레이드 다니다보면 저말고도 아무렇게나 서는 사람 많았었던거 보면 모르는 사람이 꽤 됐던거 같은데
혹시나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글을 써봅니다.

친구가 남자놈이었으면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당장가서 찰싹찰싹 때려줬을듯 으으으으

여러분 오해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다들 사이좋게 지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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