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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엄마부탁 들어준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86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1악플러
추천 : 1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0 16:57:53
오늘 있었던 일임

새벽까지 게임하다가 잠들었는데 아침 여덜시 정도에 엄마가 다급하게 깨움..

카카오톡으로 생일축하 케잌을 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심

잠결에 기프티콘보내려는구나 하고 다 떠지지도 않는눈으로 어떻게 어떻게 선물하기 들어가서 기프티콘 ~ 케잌 ~ 파리바게트 들어감 케잌사진이 나오고 만얼마 이만얼마 가격적혀있는거 보고 여기서 케잌골라서 보내면 되요 라고 하고 다시 눈이 감기기 시작함...

다시 엄마가 깨움 

이거 돈내야되는거니????!!
네 그거 사서보내는거에오오오.. 프ㅡ프

근데 엄마가 아니 이거말고 생일축하합니다 하면서 케잌보내는거 뭐냐고 물어보심..

아 이모티콘이구나 하면서 잠결에 혼자 엄청웃다가 이모티콘 창 띄워드림.

여기서 골라서 보내면 되요ㅋㅋ

그래 더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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