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가넷3개, 김경훈,임요환 1개, 나머지 2개 임으로
각각 2,3등으로 3개, 1,2등으로 5개, 1,3등으로 4개를 얻으면 모두 가넷 6개 공동우승으로 단 한명의 탈락자도 없이 제작진으로 부터 가넷을 뜯어내는 보너스 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1등말을 뱀파이어, 2등말을 강시, 3등말을 구미호라고 가정하면
이상민 : 강시,구미호 지지
김경훈,임요환 : 뱀파이어, 강시 지지
나머지 : 뱀파이어, 구미호 지지
통에는 뱀파이어1개, 강시 9개 구미호 2개, 미라,좀비 12개씩 남아있게 됩니다
4번구역에 뱀파이어 2번구역에 강시, 1번구역에 구미호, 미라와 좀비는 아무곳이나 함께 몰아넣는다면 모두가 이길 수 있죠
누구도 믿을 수 없지만 승리를 위해선 누군가를 믿고 연합을 해야하는 불안한 연합들, 그리고 불신 속에서 모두가 합심하면 큰 이익이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에게 가넷을 더 많이 획득하려는 출연진vs가넷을 소비시켜 상금 액수를 줄이려는 제작진
모두를 위한 선택vs팀을 위한 선택
팀을 위한 선택vs개인의 이익을 위한 선택
같이 다양한 선택에 의한 갈등과 전략들이 있으면 좋겠는데
항상 믿을 수 있는 사람들 끼리 모여서 연합vs연합의 두뇌싸움, 다수 연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주요 전략이 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아마 출연자들의 목표가 생존과 더 많은 상금 획득이 아닌 혐 소리를 듣지 않고 똑똑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기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1화에서 시작하기 전 출연자들이 배신은 언제나 할 수 있고 사적으로 담아두지 않겠다 같은 내용을 선서 함으로서 배신=기회주의자,혐 같은 인식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적으론 크라임씬 1:1심문처럼 딜러들에게 신청해서 단 둘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단독 우승시에만 메인매치 우승을 통해 얻는 가넷x2, 블랙 가넷 등의 혜택으로
믿음을 통해 견고한 다수 연합을 이루기 힘들게 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