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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생각나더라고
게시물ID : freeboard_304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등
추천 : 5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6/30 00:54:29

 널알게된지 3년쯤지났구나

 항상 다투다가 네가 1주일쯤지나면 새벽에문자가왔지

 "자?" 로짧게시작해서 "미안해.. 내가미안해.."이렇게 끝났더랬지

 너도 잘알다시피 내가꽉막히고 츤츤거리는 경상도남자잖아

 근데 네가 나한테 너무잘해줘서 고마웠단다,

 항상 거짓말만 늘여놓고.. 좋아한다는소리도 안했잖아

 네가 한번은 "나한테만 이렇게잘해주는거야?"라고 물었잖아 

 "아니 못난아..ㅋㅋ 너말고여자많다" 라고 했잖냐..

 근데 너밖에없다사실.. 

 하지만 이제 나한텐 네가없구나

 내가 싫어서 나한테떠난게아니라고 나는 믿고있어... 아니 알고있어

 1년전에 그날이후로 너랑연락이안되는 네폰번호..

 바뀐거알아.. 근데 이제는 네가먼저연락이와도 난 더이상 연락하지않을거야

 내가 있음으로해서 너한테또 무슨거짓말을할지모르겠다..

 자신이없는게지.. 만약에 어느날 거리에서 부딪히면

 가볍게 인사..는할게

 넌날기억하고있니혜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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