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0일......
신교대를 막 수료하고 알동기 4명과 함께 자대로 갔다.
통합 생활관에서 우리를 반기는 선임들의 환호소리에
정신이 없기도 하고, 밥 다 짬되서 라면이랑 건빵 등등으로 때우고....
너무 늦은시간이라 분대 배정도 못 받고 그대로 본부 분대에 섞여서
점호 받는데... 그 때 받았던 컬쳐쇼크...
'점호 시간에 대놓고 움직이고 있잖아!!!!!!!!"
신교대에서 점호시간에 움직인 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당시의 필자로서는 어마어마한 컬쳐쇼크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