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잘난 진보좌파들이
노무현이 하는 정책에 실망해서 등돌리고 총질하고
그렇게 한 사람이 힘들게 싸우다 떠났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 노무현은 처음부터 진보도 아니었고 좌파도 아니었고
그저 대한민국 대통령이었습니다. 그 본분에 충실했고 나름의 정당성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박원순이 동성애 지지 안한다고 하는게 그렇게 섭섭하고 실망입니까?
그래서 박원순을 까고 그래서 다음에
박원순이 나가떨어지고
그리고 난 다음에 또다시 후회할 겁니까?
정신차리십시오
그나마라도 이렇게 인권헌장 이야기라도 꺼내고
사람들의 관심이 환기되고
그렇게 또 사람들이 동성애에 대해서 인권에 대해서
한번 생각할 기회를 갖고
조금 멀리 돌아가더라도 그렇게 싸워라도 볼 수 있는
지금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깨닫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