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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에 대해서 설명좀...
게시물ID : car_5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vlanches
추천 : 0
조회수 : 254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1/09 13:25:10
안녕하세요~

스피라에 관심 많은 28살 남입니다..;;
차에 대해서 아는게 쥐똥만큼도 없기때문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잔고장이나 이런건 없는지....자동차 성능은 좋은지..이런게 궁금합니다..
이것저것...
그리고 스피라가 국산 수제차량이고 가격도 많이 높은데...
그가격에 스피라말고 다른차를 사는게 더 좋을까요??
가능하면 스포츠카로 가르쳐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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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3:41:40추천 0
워낙 귀한차량이고.. 해서 저도 여기저기서 줏어듣고, 모터쇼에서 본게 단데요..
일단 인테리어는 조잡+난잡의 수준.

수치적인 성능도 비슷한 가격의 포르쉐에 비해 떨어지는편.
실제 밸런스는 더 구리다고.

게다가 서울 살지 않으면 고장에 대처할수도 없는 수준의 서비스망.

지금상태론 애국심 이나 희소가치 정도에 의지하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카더라 80%니까.. 너무 믿진 마시고요;
댓글 0개 ▲
2011-11-09 13:44:55추천 0
포르쉐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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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3:49:24추천 0
그렇군요.....
두분 말씀 감사히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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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3:58:55추천 0
어차피 스피라는 맨처음에 열정을 갖고 만들던 사람들은 부도나서 다 갈갈이 흩어진 상태고, 지금 시판중인 스피라는 차를 만들려기 보다는 회사 홍보용 주가조작용으로 사용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뭐... 사겠다고 마음먹은 분들한테는 말리진 않겠다만, 그거 살돈으로 얼마든지 더 좋고, 더 다양한 녀석들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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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4:26:42추천 0
저도 윗분과 공감입니다

어울림은 주가조작및 홍보용으로만 스피라를 사용할뿐입니다...

스피라 발전시키면 진짜가 될건데 지금은 그냥 호박에 줄그어놓고서 수박이라 우기는 정도입니다
댓글 0개 ▲
2011-11-09 14:35:39추천 0
실제 타보진 않았지만 언더스티어가 굉장히 심했었습니다.
유럽쪽으로 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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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5:59:09추천 0
윤하홀릭// 글은 이미 타본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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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7:22:22추천 0
스피라 소닉 모터스에서 사람들 나와서 만든차 아닌가요? ㅎㅎㅎ 완성도면이나 여러면에서 국산차치곤 괜찮습니다만. 슈퍼카라......글쎄요.

R8도 간당간당 턱걸이중인데 스피라....무슨 목적으로 타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비추합니다.
댓글 0개 ▲
2011-11-09 17:54:22추천 0
스피라 괜찮은 차입니다... 저도 카더라 인용해서 하는 말이지만.. 자동차 블로그나.. 인터넷 매체등에서 스피라를 시승해본분들은 한결같이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포스가 장난아니다... 가격이 비싼감은 있지만 첫 국내 수제차라는 희귀성과... MR적용으로 처음 시도되는 미드쉽수제차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밸런스등... 주로 호의적인 평가들이 많았습니다..

단지... 시장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수제차라는 분야자체가 대중적이지 못한 부류고(대한민국에서 1억씩 줘가며 2인승 수제스포츠카를 살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 매니아자체도 없거니와...... 차 큰거 좋아하고 자동변속기 좋아하고 조용하고 승차감 좋은거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과는 정반대죠.. 그러니 시장성도 없고... 게다가 가격까지 비싸고...

그리고 매니아적인 성향에서 본다면... 스피라의 엔진이... 최신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엔진이 아니라... 10년가까이된 투스카니 2.7 델타엔진에 과급기얹어서 내는 성능이라 엔진자체로 슈퍼카로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렇다고 투스카니 엔진과 같은건 또 아닙니다.. 그만큼의 성능튜닝을 위해서 그만큼 자체적으로 테스트도 많이 했을것이고.... 터보 맵핑이니.. ECU튜닝이니.. 뭐 아무튼 베이스는 현대 2.7델타엔진이지만 그걸 슈퍼카에 걸맞는 성능을 내도록 개조를 했으니 사실 걱정하는건 기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마티즈엔진을 튜닝해서 제네시스쿠페의 성능을 낸다고 한들, 마티즈엔진이 스포츠카의 엔진이라고 선뜻 받아들일수있을까요... 이런 맥락에서 스피라가 슈퍼카라는 사실을 거의 체감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검증되지 못한 내구성이라던지...한국 사람 정서에 현대 2.7델타엔진 튜닝한 슈퍼카에 1억씩이나 쓸가치며 여유가 없고, 정비문제의 부재, 그리고 2인승 스포츠카, 혹은 슈퍼카로써 어쩔수 없이 안게되는 리스크, 그리고 많이 낮아진 외제차 가격등이 현재 우리나라 시장의 상황에선 많이 팔릴 환경자체가 되질 못합니다...

많이 안타깝죠...

그러나 실제 국내 몇대 판매가 됐구요.. 강남이던가..어디던가... 스피라매장 있는걸로 알고있으며, 판매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스피라자체도 예전 프로토모터스라는 곳에서 시작되어 어울림그룹에 넘어갔고, 개발에서 양산과정까지 수많은 얼토당토않은 국내법규를 충족해서 지금 시장까지 나오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으므로, 초기 PS-II에서 한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모델, 스피라로 차명변경후 초기모델, 그리고 현행모델, 전용 사이드미러(디자인은 좀;;)가 적용된 최신 스피라까지.. 나름대로 인테리어도 그렇고 성능적인 부분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많이 발전하고 많이 성숙되었습니다...

어울림모터스측에서도, 단일 모델 트림의 다양성과 가격문제등을 위해 기존 스피라 S, 스피라터보외 과급기없는 NA형태의 스피라N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고(현재 시판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피라 전기차도 만들기로 하는등... 여러 시도를 하고있는것으로 압니다...
사실, 이런 제조사아니면 기대할 수 없는것들이죠... 하이브리드도 아닌 100% 전기 스포츠카.. 솔직히 미국의 테슬라 로드스터말고 있나요?..

여유가 있다면 구입해보고 싶은 차량이기도 하지요... 동일한 가격대에서 살 수 있는 차들은 무척이나 많지만, 이런 수제차가 팔리는 이유또한 분명한 자신만의 색이 있기 때문에 팔리지 않을까 싶고, 우리나라환경에서 수제슈퍼카가 나왔다는 그 자체가 상당히 의미있는 출발이 아닐까 합니다..
댓글 0개 ▲
2011-11-09 18:20:42추천 0
SPIRRA

어울림모터스의 첫 모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작 스포츠카.

전신인 프로토모터스 시절 공개한 컨셉트카 PS-II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모델로, 첫 등장 당시만해도 파격적인 디자인과 100% 수제작, 백야드빌더 및 개인적인 튜너가 뿌리내리기가 거의 불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자동차산업, 문화의 불모지에서 별안간 등장한 카로체리아라는 개념 등등으로 인해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개발을 계속하던 중 PS-II 컨셉트가 2002년 스피라라는 양산형 모델로서 공개되었고, 카본파이버를 대거 도입한 차체와 400마력에 달하는 고성능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제대로된 수제 스포츠카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2010년 3월까지도 개발중이었던 모델이다. 컨셉트부터 출시까지 10년 가까이 걸린 모델.

원인은 판매를 위해 통과해야하는 차량안전검사 때문, 차량안전검사를 위해서는 충돌시험 및 주행시험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 제공해야 하는 차량의 수가 그때까지 개발에 쏟아부었던 금액과 맞먹는(...사실상 중소기업 규모에서 수십억을 추가로 때려부어야 하는 상황이 닥친 것)차량에 대한 자금이 필요했기에 섣불리 진행할 수가 없었다. 차량안전검사 항목이 대량생산 업체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다. 하여튼 나라가 도움이 안 된다. 이에 따라 오뉴월 엿가락마냥 길어지는 개발기간과 투자금 회수가 되지않는 회사사정 등으로 인해 프로토모터스는 시판을 하기도 전에 부도위기에 몰려버렸다. 또 다른 원인으로 프로토모터스 개발 당시의 스피라 엔진 중 V8 4.6L엔진은 포드제 엔진이라고 밝혔는데 이 엔진때문에+해외 수출실적도 없다는 사기혐의로 사장이 고발당했다는 소문이 떠돌았지만 결국 그냥 소문이였다.

소문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2005년 서울모터쑈에 출품되었던 프로토 스피라는 문제가 많았다. 당시 언론들은 한국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에 열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소수의 비관적인 기사들은 외면 받았다. 2005~2006년에 이미 수출하고 있다는 식의 기사가 언론에서 나온바 있다. 하지만 그 당시엔 정말 수출이 안되고 있었다. 일련의 의혹들은 어울림 네트웍스의 프로토 인수 이후까지 지속되었다. 계속되는 수출기사와 벌써 판매하고 있다. 라는 언론들의 기사들은 인증받기 훨씬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실제로 국내 출시 이전엔 주식사기라고 오인받을 정도, 결국 모든 인증이 끝나고 출시 해서야 모든 의혹을 풀 수 있었다.
스피라 비리의혹 추적

이후 2007년 IT기업인 어울림네트웍스가 프로토모터스를 인수, 어울림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부터 다시 개발 및 차량시험도 부분적으로 개시하여 현재 몇 가지의 인증시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2010년 3월에 모든 충돌인증을 마무리 짓고 출시에 돌입했다.

어울림모터스에 인수되면서 외관이 대폭 바뀌어서 초기 공개된 모습에서 페라리의 마라넬로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2008년에는 KGTC에서 주관하는 CJ슈퍼레이싱 GT6000부분에 스톡카 베이스로 공급되어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얻는 귀중한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2008년 공개행사 및 예약구매를 받으면서 시제품이 1대 판매되었는데, 현재 인터넷상에서 매물로 올라와있어 스피라의 모습은 확인이 가능. 그간 진행되었었던 몇번의 테스트 드라이빙 평에 의하면 가속력이나 코너링 모두 첫 개발품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차의 뒷부분 세팅이 아직 완전하지 못해서인지 급가속시 뒤뚱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2009년 10월 20일에 CNN에 소개되었고, 이후 11월 들어 언론을 통해 최상위 모델인 스피라EX(가격 1억 6천만원)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이것도 보도한 신문사마다 '출시', '공개' 등으로 표현이 달라 혼돈이 생기고 있다. 그래도 아무튼 판매가 임박하기는 한 것 같다.

해외판매실적은 실제로 있다. 네덜란드의 딜러를 통해(네덜란드의 자동차 인증검사가 세계에서 제일 통과하기 쉽다고 한다.) 150대가량의 스피라가 수출되었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에는 반조립 형식으로 수출된다고 한다.

2010년 3월, 드디어 국내 충돌테스트를 통과하였고 2010년 3월 29일에 런칭쇼가 열렸고 3월 30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현재 공식적으로 나온 트림은 스피라 N와 스피라 s, 스피라 EX로, 각각 2.7리터 현대 델타 엔진을 세팅을 다르게 한 튠업된 엔진을 탑재해 180마력, 400마력과 500마력의 출력을 낸다. 최고시속은 300km/h를 넘으며, 가격은 7900만원과 8900만원, 1억원대로 책정된 상태.

사람들이 왜 람다,타우엔진을 안썼냐고 생각할수도 있겠는데 델타엔진은 투스카니 튜닝으로 인해 튜닝 노하우가 상당히 많이 집적되있어서 튜닝을 쉽고 강력하게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상 10년전에 쓰던 엔진을 지금까지 써야되는지 좀 의문. 더구나 람다나 타우를 써도 정말 튜닝을 병맛으로 하지 않는한 저정도 파워는 나올수 있으며(최소한 리즈밀란 젠쿱 RM460이 500마력정도 찍으니말이다. 근데 차를 직접 만든다는곳에서 이정도를 못할수 있을까 의문이다.) 무게차이도 그다지 나지 않는다. 변속기는 투스카니의 아이치제 6단미션을 쓰는데 이것이 과연 이것이 좋은 미션인지 의문이다. 근데 이걸끼고도 300km를 넘는단다.(...)

근데 어쩔 수 없는게 전술했듯 저거 개발 시작한게 2000년경이다. 그 때 쯤이면 델타엔진 클래스가 제일 톱이었던 것. 후계 차종은 람다나 타우가 될 수 있을 것이지만 그 전에 회사 돈이....... 또한 이 차의 가격을 가지고 GT-R과 비교하는 분들이 계신데 스피라와 GT-R은 일단 그 제작 과정부터 다르다. GT-R의 엔진은 전문 기술자가 만들지만 보디는 대량 생산에 가까운 대신 스피라는 모든 과정을 손으로 제작한다.

더군다나 GT-R은 저거 표준가격이 1억 4천인데, 스피라는 세금 포함해서 1억 8천이다. 참고로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 어울림에서 공개한 스피라의 MSRP는 EX기준 1억 6천이다. 스피라의 브로셔에도 EX모델은 세금 포함해서 1억 8천이라고 하고 있다. 2011년 8월에는 가격을 4000만 원대까지 낮춘 스피라 아이코닉을 출시하였다#. 이 차는 77대만 판매된다.[1]

출시를 위한 준비를 계속해오면서 전기차 모델의 개발도 꾸준히 지속해왔던 듯. 전기차 모델도 개발이 상당부분 진척된 상황이어서 미국의 테슬라 로드스터와 같은 전기차 모델 역시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에 1호차가 판매되어 주인한테 인수인계 되었는데 1호차의 주인은 올해 40세인 공인회계사라고.

2010년 현재로 봐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엔진으로 스피라에 쓰이는 엔진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의 엔진 기술이 너무나 발전하고 있다.
현대,기아만 하더라도 2.0 직분사에 트윈스크롤 터보로 순정 271마력 37토크 엔진을 출시준비중이고,[2] 그 이전의 젠쿱터보용엔진을 미쓰비시에서 300마력으로 업해서 출시중이다.[3] 문제는 이것이 메이커 출시품으로 순정상태라는 것.(일본의 경우 300마력 출력제한..) 리미터만 끊어버리고 블로우 오프밸브의 압력개조, ECU 매핑으로 연료랑만 변경해도...
문제는 이게 2000CC 라인업이라는것.

2700CC~3000CC 라인업에 직분사 + 순정터보. 즉 순정엔진으로도 지금의 스피라 정도의 출력을 내뿜는 엔진을 각메이커에서 출시하고 있다. 요즘 엔진의 경향이 다운사이징 + 직분사 + 터보장착이라서...
(거기다 이쪽은 터보튠한 엔진과는 다르게 아예 터보용으로 설계. 란에보의 EVO X용 4B11T 엔진만 봐도 저널캡 볼트가 일반엔진보다 2개씩 더 붙어 있다. 6G72 엔진과 같은 보강방식.
즉 튜닝쪽에서는 어떻게 해도 할수없는 방식을 메이커에선 취할수 있는것. 블럭 자체를 필요에 따라 설계변경할수 있는것은 메이커의 정수다.
거기에다가 순정터보의 특성상 흡기라인과 밸브타이밍, 흡배기 VVT장치등을 터보에 맞게 매칭시킬수 있기 때문에 최고출력만 뽑아내는 튜닝엔진과는 달리 저속에서의 성능도 보장되는 편. 최고출력에 대한 추구는 떨어지지만 중간에 중저속 토크함몰이 없이 잘 나가는 엔진이되 실제론 최고출력만 높은차보다 더 빨리 가속한다.)
....

그러고 보니 예전 대우G2X가 2.0 순정으로 274마력이 나온다. G2X는 원래 독일 오펠의 오펠 GT가 베이스이다. 즉 본래는 독일차라는 소리.
...... 지못미 스피라.


그런데, 이 양반들..... 구입 방식을 살펴보니 리스까지 할 수 있다. 스포츠카로서는 사상 유례 없는 작전일 듯 싶다.

꽤 고가의 차량임에도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는지 2010년 판매실적은 15대가 출고되고 현재 출고대기중(=조립생산중)인 주문이 40대가 넘는다고 한다. 완전수제작이라는것을 감안하면 실적이 나쁘지 않은 편. 해외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어울림 측에 의하면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은 엔진 출력이 380마력인 스피라 S라고 한다.

사담이지만 개발에 한국 모터스포츠의 대부이자 1995년 호주 랠리 반개조 부분에서 세피아로 우승하신 아주자동차대학의 박정룡 교수가 직접 참여, 그의 인정을 받았다. 박정룡 교수는 1987년에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로 카레이싱 데뷔, 1988년에는 록스타의 프로토타입이던 랜드마스터 모델로 다카르 랠리 출장, 1995년 기아 세피아로 WRC 호주 랠리에서 우승을 한 국내 레이싱 계의 거목으로 2001년 일본 슈퍼 다이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이다. 책도 썼으며 현재는 아주자동차대학교 모터스포츠학과 교수로 계시면서 사모님과 함께 용인에 거주하신다. 근데 사모님도 카레이서 출신이시다.심지어 장녀인 최명희씨도 카레이서다. 그때문에 혹자는 '명절만되면 이제 영암 서킷에서 카레이싱 하실찌도 모르겠다' 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정도다.[4]

최근 어울림모터스가 울산에 프레임 공장을 가동시키면서 생산이 더욱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까지는 외주였다고 하는데 앞으로가 기대된다. 2011년 9월 8일에 스피라의 4도어 모델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다.

워낙 별의별 파생차종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파생차종이 있다.

양산 및 도로 주행형 모델

스피라 N - V7 2.7X 자연흡기 175마력
스피라 S - V6 2.7X 싱글터보 380마력
스피라 터보 - V6 2.7X 싱글터보 420마력
스피라 EX - V6 2.7X 트윈터보 500마력
스피라 ICONIC[5] - 제원은 스피라 S와 동일
특별 차량
스피라 F - 1인승 레이싱카
스피라EV - 스피라의 전기차 버전
개발중인 모델
스피라L - 스피라의 4도어 4인승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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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8:35:22추천 1
저랑 같은 부서 계시던 분이 스피라 회사 다녔었는데요

그 차 비싼 이유가 부품이 공장가가 아니라 소비자가로 만들어서 그렇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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