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거리라고 해놓고 서해 다 내주는 거예요. 문재인 후보에게 물어보세요. 라고 하는 하이라이트 영상

 

 변희재는 이 지도를 꺼내면서 전제로 이런 말을 한다. '이 지도의 선은 제가 추정해서 그은 것' 이라고.

 결국 소설이란 이야기.

 

 그렇다면 실제 지도는?

 

 

 전혀 다르게 생겼지요? 이렇게 생긴게 '등거리' 라고 하는 겁니다. 하도 충돌이 많고 하니까,

 어로 한해서 인정해주고... 어로 활동 하고 하면 당연히 군대는 서로 뒤로 물리게 되는거죠.

 

 

 변희재가 꺼내든 지도는 이것

 

 

변희재가 가져온거랑 같죠? 그냥 북측주장입니다.

그런데 평화수역 NLL협상 = 북측 주장 수용 이라고 말한거죠.

그러면서 종북, 종북 하는건데... 실제 평화수역 협정에서 저런건 없다는 거죠.

자기 말대로 '추정해서 그어보건데, 북한편이니까 ' 하고 소설 쓴거죠.

그럼 사람들이 저 선으로 왜 장난질을 칠 수 있냐?

 

 

 

 

이 사진 보면 해주에서 뻗어나가는 서해직항로가 보이시죠? NLL 때문에 막혀서 너무 불편하면

 '상선' 은 지나가도록 해줄게 하면서 출구 전략으로 직항로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제 2 개성공단이 확장되고, 거기 물건을 수출하려면 해주항이 필수적인데 NLL로 상선도 못나가면

해주항은 '군사기지' 외의 쓸모가 없거든요.

그래서 '군항' 에서 '무역항' 으로 역할도 바꾸고 개성 물건도 팔고 뭐 이런겁니다.

그런데 저선을 교묘하게 왜곡해서

'북한배 다 지나다닌다' , ' 서해를 팔아먹는다'  하다가

급기야는 북한측이 주장하는 지도를 들고와서 종북 종북 하는거죠...

 

 

 

'영토', '애국' 하면 다들 흥분해서 눈앞의 사실도 잘 못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팩튼 알고 깝시다.

 

변희재 왜곡 보더니 갑자기 다들 '다시 생각해본다니'

'변희재 주장이 일리가 있다니' 어쩐다니 하니 속이 갑갑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