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 깊어갑니다.
여름방학인 분들도 계시고, 여름방학을 즐길 수 없는 직장인들도 계시겠지요.
여름하면 왠지 바다가 떠오르네요.
그간 찍은 바다사진 추려 올려봅니다.
안면도의 샛별해수욕장 부근이었습니다.
2월 꽤나 쌀쌀했던지라 사람이 없어서 좋은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었습니다.
샛별보다는 사람이 있더군요.
꽃지까지 가는데 히치하이킹을 했던게 생각납니다.
이건 샛별해수욕장에서 찍은겁니다.
어느 오후의 햇살과 잔잔한 파도를 담아봤습니다.
친구 발입니다.
2월 얼음장같던 바닷물이었는데 친구가 모델 한 번 해주었네요.
군산 시내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있는 앞바다입니다.
어선이 홀로 서있어 담아봤습니다.
아까 어선이 있던 곳에서 좀 올라간 곳입니다.
군산에서 탁트인 바다를 보려면 너무나 멀리 나가야 합니다.
그게 무척 아쉬웠습니다.
군산의 어느 작은 항구마을이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러지 오다니는 배 한 척없이 무척 조용한 마을이었습니다.
어느 조선소의 뒷편입니다.
저 철로를 따라 완성된 배는 다시 바다로 돌아갑니다.
등대와 어선.
요즘은 등대의 효용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배는 GPS를 이용하지요.
허나 어느 누군가는 그 등대를 그리워 할지도 모릅니다.
폐선입니다.
방조제 사이로 가둬진 바닷물과 폐선.
썰물때의 항구마을입니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바다만 바라보고 살아왔겠죠?
여긴 사실 강입니다.
바다와 맞붙어 있는 강.
강하류라 그런지 어마어마하게 넓더군요.
벌써 5번째 글이네요.
바다에 관한 사진이라 해놓곤 탁트인 시야의 사진 보다는
바다 이외의 주제가 들어간 사진들이 더 많네요.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 여러 바다를 찾아다닐 생각입니다.
늘 부족한 사진들 시간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에 다른 사진으로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