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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파티 구할 때 면접 보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게시물ID : bns_5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05 12:05:15

좌성성 치질 생길 정도로 돌아도 장신구가 안나오므로 내 꼴리는 대로 음슴체든 뭐든 맘대로 쓰겠...

까칠한 내용이 싫으신 분들은 이전 페이지로 가주시면 감사ㅋ


지역챗이나 세력챗 등으로 헤딩팟 구할 때 면접 보는 게 헛웃음을 유발시켜서

직접 겪어본 적 없음에도 불구하고 좀 까보겠습니다.


1. 현실에서 명문대 못나왔다고 취업 못하는거나 공격력 딸린다고 팟 못구하는거나 똑같은 것 같음


결국 게임이 현실에서의 사회적 이슈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 같네요.

니트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다들 아는데도 게임 안에서 똑같은 짓 하고 있어요.

지나가다가 누가 어떤사람한테 공 안된다고 조인트 까는거 보고 

"너 명문대 출신이고 대기업 다님?"이라고 물어보고 싶더군요.

그렇다~고 대답을 하면 '스스로 잘났다고 할만한 놈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할말 없겠지만ㅋㅋㅋ


2. 순수 공격력 숫자만 따지는거 보면 중학생 때부터 수포자였음이 눈에 보임


관통, 명중, 치명까지 넣어서 확률 계산을 해봐야 평균 공격력이 정확하게 나오는데 계산 안하는 듯 하네요.

물론 계산기같은 인간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극소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 물론 계산하고 할 시간이 별로 없을 거란거 알고 있어요.

이런건 엑셀로 계산기 하나 만들어두면 괜찮을 것 같네...는 개뿔 사람 차별하는 건 좋지 않음ㅇㅇ


3. 컨트롤이랑 마음가짐(특히 의지)도 스탯만큼 중요한 거 아닐까 생각함


유리멘탈이거나 발컨이면 공격력 높아도 골때리는 거 다들 아실겁니다.

이 부분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어서 분별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역시 가시적인 것이 평가 잣대로 가장 속편하긴 함. 대표 사례가 수능, 내신 이런 것들이고...)

개인적으로 투전판 육손 잡아봤냐가 적당한 기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육손 잡아봤으면 컨실력 보통은 될거고 헤딩 근성도 있다고 생각함)


4. 기타


물론 게임 잘하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된다만 면접 당하는 사람 기분 얼마나 더러울지 생각해보길...



ㅡ 불만 사항은 여기까지...ㅡ



추신> 와이파이님, 오유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어제 아침에 낙원대성 재미있었어요ㅋ 

마지막 보스를 못깬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옆에 랩44밖에(?) 안되는 친구가 저랑 셋트로 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했어요~ㅎㅎ



































































...라는 레벨 낮음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인사가 나올 정도로 퍽퍽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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