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방금 겪은일ㅠㅠ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563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자요
추천 : 36
조회수 : 5286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13 18:00: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13 13:01:55
고3이라 멘탈이 닳고 닳아 음스므로 음슴체로 갈겡ㅅ
 오늘 기말고사를 치르고
집에서 엄마랑 뒹굴거리고 있다가
엄마가 잠깐 장을 보러 나간지 삼분
정도 후에 초인종이 울림 
근데 내가 집와서 옷을 풀어헤친후라
다시 입기 귀찮아서 그냥 초인종무시함
근데 계속 울림 열번넘게울림
좀 무서워져서 그 문앞에 동그란...그..
그거잇잔슴 밖에보이는 그걸로 봤는데
나 존나범인임 하는 풍채의 까만남자가
서있음.,,,자세히 얼굴을 보려는데 갑자기
종이스치는소리가 남 그 문에 이부자리
이런 광고 껴놨다가 바닥에 떨어질때
나는소리가!!그래서 뭐지?하고 멍한데
갑자기 도어락을 여는 소리가 남
와 진짜 멘붕와서 잠금장치다잠그고
누구세요!!!!라고 소리질렀더니
아 여기 이영표씨 댁이죠? 함
아뇨!!!!누구신데요!!!하니깐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하고 감 
가고나서도 무서워서 칼들고 십분동안
문앞에 서있었음 ㅠㅠㅠ
정신차리고 경비아저씨한테 전화하니깐 
경비아저씨도 안계셔 존나 나이스타이밍을
노린게 분명함
근데 엄마가 들어오면서 기분나쁜 까만남자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거울보면서 급하게 옷을 정리하더니
뛰쳐나갔다고 함
엉엉엉엉 너무무서움 난아니겠지 하고 
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올림 ㅠㅠ 혹시
집에 이시간에 집에 어른혼자계시거나
비어있을때 정말 도어락만 믿지마시고
문 다 잠그셔야함 ㅠㅠㅠ진짜 
막상 겪으니까 냉정한대처하기 정말어려움
엄마가 저번에도 이런일있었다고 
지금 경비실에 씨씨티비확인하러가심 난 제일 소름끼치는게
밖에서 엄마나오는순간부터 계솓
이집을 쳐다보고있었을거라는게 너무
무서움 으으 
다른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서울 강동구지역 조심하세요
뻔한수법이라고해도 막상 겪으면
진짜 무서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