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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뉴스 징계, 정권의 선전포고”
게시물ID : sisa_56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구와황구
추천 : 25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7/10 16:28:19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KBS ‘9시 뉴스’가 내보낸 감사원 KBS특감 관련보도 징계를 결정하자 KBS기자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KBS기자협회는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언론재갈 위원회인가?’라는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보도분과회의를 열어 KBS 9시뉴스를 징계하기로 하고 16일 전체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해 징계수위를 확정하기로 했다. 이것은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방통심의위가 일방적인 의견만을 다뤘다고 주장했다. “방통심의위원회가 ‘KBS가 자사와 관련된 보도를 하면서 일방적인 의견만을 다뤘다’는 것이 징계 결정의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감사원은 KBS에 대해 특별감사를 하고 그 부당성을 지적하는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것이다. 검찰은 출연자 섭외 등에 대한 비리도 수사하겠다고 나선다. 이는 공영방송을 향한 정권의 선전포고다. 이번 사태를 직면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들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뉴스 보도의 핵심과 사안의 경중을 따져서 심의가 필요한 곳에 올바른 심의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방통심의위가 ‘9시 뉴스’징계 결정을 확정한다면 저지 투쟁을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우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KBS 9시 뉴스에 대한 징계 결정을 전체회의에서 확정하려 한다면 이는 KBS 기자들의 입에 재갈을 채우고 펜을 꺾으려는 도발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투쟁에 나설 것이다."

이것도 명바기가 뒤에서 시키는거겠지??
명바가....이쯤되면 막가자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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