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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일베1충 임용고시 취소에 통쾌해 하는것이 정당한 이유"
게시물ID : humordata_1402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나라
추천 : 10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21 16:43:29

진 교수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이니 신상도 공개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진 교수는 이 트윗과 함께 일베 초등교사 인증글 논란에 대한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진 교수는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로린이로 보이는 사람은 잠재적 성폭력 가해자죠”라며 “게다가 매매춘을 자랑하는 사람이니, 철저하게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진 교수는 “신상을 공개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하구요”라고 비판했다.


한명의 인생이 망가졌다. 많은 이들은 통쾌해 한다.
그 모습을 보며 일베1충은 비난한다. 잔인하단다.
또 자살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자살하면 변할 냄비같은 생각이라고.

하지만 그게 사실일까?.
잔인하다. 한사람의 인생을 망쳤는데 통쾌해하는게 정상이 아니지 않은가..

맞다. 몇년간 준비한 노력이 일순간 사라졌다라는 부분만 보면 인간적인 동정심을 가질 요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다..

일베1충 논리는 
아무생각없이 한 말 한마디와 성매매경험수기로 
한명의 인생을 망쳤다는 것이다. 
이 논리는 무척 개인적이다.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처벌이라는 의견이다.

일반인논리는 인과응보라는 것이다.  
죄값을 치르는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그럼 과연 무슨 죄값일까? 
단지 표현에 대한 죄값? 아니다.
사실 본질은 아이들 보호다. 그 일베1충이 임용 후 초등학생 을 가르쳤다고 생각하면
적게 잡아서 1년 30 명 x 20년  600명이상을 가르쳤을 것이다.

600명은 무슨 죄인가?  어린이에게 로리타 라고 서슴없이 성적 표현하며 성매매를 훈장처럼 수기올리는 선생에게 
언젠가 자신이 성적 대상이 될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맞이해야 할 600명은 무슨 죄인가?

그래서 기뻐하는 것이다. 어리고 보호해야 마땅한 600명을 지켜냈는데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람들이 통쾌해하는 것은 개인에 대한 처벌보다 600명을 보호한 정의로움에 있다.

미친 일베1충들의 옹호가 토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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