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화가 안나면 별로 문제가 없는데 한번 화나면

좀 격하게 내는 편이고 감정을 딱히 제어하지를 못합니다.

진짜 화가 났을 때는 화를 낼 때 그냥 신경질 정도가 아니라

겉으로는 그래 보이는데 눈빛을 보면 더 화나면 사람을

죽여버리겠다 이런 느낌을 석연찮게 받습니다.실제로 예전에

좀 어이없는 이유로 갑자기 칼 들고 가족 전체를 위협하다가

간신히 말린 적도 있었죠.그 밖에 또 많지만 다 적자니 좀

그렇네요.하여튼 무언가 살기같은 것을 아빠에게서 느낍니다.

제가 너무 과대망상을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많이 화가 나면

사람을 충분히 죽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그래서 전 제발

부부싸움은 안 일어났으면 하는 심리입니다.성격이 좋은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화가 나지 않는 이상 별로 문제가 없거든요.

아까도 조그만 싸움이 있었는데 마음이 뭔가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