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예전에 생각하고 결론 내린 겁니다.
뭐 어디 교수나 이론이 아니라 그냥 제가 생각한 겁니다.
국정원 열 받죠?
남양유업 열 받죠?
이런 세상 바꾸고 싶죠?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1. 어떤 세상으로 바꿀 것인가?
2. 지금은 어떤 상태인가?
3. 2번에서 1번으로 가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취할 것인가?
그리고 세 가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1. 솔직한 분노
2. 상상력
3. 정치력(사람들을 설득해 내고 그 행동을 하게끔 만드는 힘)
분노는 동력이고 상상력은 대안이고 정치력은 수단입니다.
분노만 가지면 혼자 홧병만 나고 상상력만 가지고 있으면 몽상가고 정치력만 가지고 있으면 그냥 정치꾼입니다.
분노가 없으면 몽사하는 정치꾼이고 상상력이 없으면 대안없는 정치꾼이고 정치력만 없으면 혼자 고립해서 죽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를 꾸준히 해야 됩니다.
1. 공부
2. 실천
3. 대중성 확보
공부는 아는 거고 실천은 행동하는 거고 대중성 확보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겁니다.
공부만 하면 그냥 혼자 똑똑한 사람이고 실천만 하면 기준없이 따라다니다 몸만 축나고 대중성 확보만 하면 그냥 인기인입니다.
공부가 없으면 여러사람 몸 축나게 하는 거고 실천이 없으면 그냥 여러명 똑똑하고 마는 거고 대중성 확보를 못 하면 그냥 혼자 잘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가지가 필요한데
1. 돈
2. 사람
3. 내용
돈은 필요한 자본을 포함한 온갖 자원이고 사람은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주체고 내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의 방향성입니다.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제대로 안 갑니다.
돈과 내용을 가지고 있다면 그걸 바탕으로 사람을 모으기 위해 대중성을 확보해야 되고 되고 돈과 사람이 있다면 내용을 갖추기 위해 공부해야 되고
사람과 내용이 있다면 사람과 내용을 중심으로 후원을 받아내든지 노가다를 띄어서 모은다든지 자본과 자원을 모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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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열 받죠? 새누리당 열 받죠? 박근혜 열 받죠? 여가부 열 받죠?
문제 있죠? 문제 있으면 고쳐야죠. 제가 생각하는 고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적어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세상을 바꾸는 건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입니다.
조직된이 밑줄 긋고 형광펜 칠하고 동그라미 치고 돼지꼬리 달아서 중요라고 적어야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