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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가게 아가씨가 맘에 들어서 말 한번 걸어봤어요^-^v
게시물ID : humordata_564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펠레
추천 : 13
조회수 : 140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01/04 00:52:07
금강제화 그거 알반데 단기로 갔다가 실장이 좀더 같이 일안해볼래 이래서



그냥 눌러 붙었거든요 월 130 이내로 맞춰준다 해서 ㅎ




근데 그전에 그옆에 매장에 비너스 속옷 매장 알바가 눈에 좀 들어와서 



그런것도 있고 해서 그냥 남기로 한거였어요ㅋㅋ




근데 어제  그 여알바가 점심때쯤에 윗사람한테 혼났는가 울면서 막 뛰어가드라고요 



존나 걱정되자나 그래서 좀 걱정되다가




버스탈라고 기다리는데 딱 그여자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옆에가서 오늘 왜울었어요? 혼난거에요? 이러니깐 놀래드라 예? 이러면서




그래서 옆에 구두파는데 저 아시죠? 이러니깐 끄덕끄덕...






운좋게 가는 방향 버스도 같은거 타드라 울집 4정거장 전에 내리데요?





이대로 놓치기 아까워서 나도 내렸음.....





내리니깐 놀란표정 ㅎㅎㅎ 그래서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 같이 노래방 갈래요?




이러니깐 좀 생각하길래 걍 내가 팔뚝잡고 끌고갔어요



거기 약간 번화가동네라 ㅡㅡ 아무노래방 가서




하트비트하고 아브라카다브라 하면서 내가 막웃겨줬어요~




근데 마침 그애 폰에 전화가 온거예요




롤리팝 폰이던데 그 빅뱅이랑2NE1이 광고하던거 그거




지금 번호 이동으로 가입하면 쓰던번호 그대로 2년 약정 해지금도 lgt통신사가 대주고




공짜폰으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뒤집으면 자동 무음 기능에 시크릿 레인보우 LED는 물론




겉에는 나만의 블링블링 마이 LED 기능까지





너희도 롤리팝 한번 사용해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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