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에서 놀다 보니 제목에 분류하는 내용을 적게 되는 것이 습관이 되었네요ㅋ 거긴 게시판이 세분화 되지 않아서 속도가 너무 빨라요.
그래서 보시는 분도 많이 없고
커뮤니티 마다 특성을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 여기에 글 적을래요. 도움 되시길 바래요.
아씨 왤케 고민 게시판이랑 다욧 게시판이랑 헷갈리지 거기 올렸다 지우고 다시 올려요.ㅋ
추석 다가 오죠. 다들 살 찌실 각오 하셨나요?ㅋ
한 두달 걸어 댕기면서 안 해본 잡생각이 없습니다.
조금씩 정리해서 올릴께요
---------------------------------------------------------------------------------------------------------------------------------
건강 : ★
외모 : ★
번뇌 : ★★★★★
건강과 외모로 인한 번뇌를 가득 안고 있으며 그것이 항상 컴플렉스로 다가 온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른다.
상심 하지 마시라
우리들의 친구 인터넷이 있다 수 많은 정보가 쏟아 진다.
경험담 성공담 실패담 식단 운동방법 돈을 벌려는 얄팍한 상술이 더해져
비급이 넘친다
얄팍한 상술마저 당신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조금 덜 건강한
비싼 저렴한 것 이런 것 등등
무엇 하나를 선택해도 지금 보다 좋지 않겠는가.
우선 하라
시간은 간다.
하면 빠진다.
2. 경험자
우선 초보의 티를 벗어 버린 것만으로 성패와 관련 없이 경험자로 레벨업 했다 하겠다
시작이 반이니까.
2-1 감량만을 위한 죽음의 다이어트
건강 : ☆
외모 : ★★
번뇌 : ★★★★
사파다.
건강을 헤치는 한이 있더라도 체중과의 전쟁을 하는 이 미련한 이여..
무엇을 위해 사는가
건강을 헤치면 외모고 삶이고 의미 없는 것을 왜 모르는가
다이어트 따위에 소중한 인생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 하는 건가
다만 당신의 열정은 존중한다.
2-2 적절한 영양과 적절한 운동 김대기과
건강 : ★★
외모 : ★★
번뇌 : ★★★★★
정파다.
건강과 외모를 위해 인내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속성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번뇌가 크다.
하지만 바쁠수록 돌아가라 했던가
느린 길이 아니었다는 것을
후에 고지가 눈에 보일 즈음 알 것이다.
박수를 보낸다.
잘하고 계시다.
3. 고수
건강 : ★★☆
외모 : ★★★
번뇌 : ★★★★
일단 2의 단계는 클리어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리셋 되어 돌아 갈 것을 경계하고 걱정한다.
먹생필운
먹는 것이 사는 것이고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
언뜻 병신 같지만, 낭만이 엿보이긴 하다
4. 마스터
건강 : ★★★★
외모 : ★★★★
번뇌 : ★
검술로 비교 한다면 심검의 경지라고 하겠다
감량 건강 외모 번뇌부터 자유로워 졌다
이론과 행동이 올바르게 정립이 되어 있으니
마음 가는 대로 행동이 따라오고
결과는 항상 긍정적이다
건강과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
<이분한테 다이어트 상담을 한다면 정액을 뿌릴지 모른다.>
5. 초월자
번뇌가 없다
건강과 외모를 자신이 선택하는 혹은 신경 쓰지 않는 철학의 완성의 단계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당신은 왜 살을 빼려는가
당신 옆에 매우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을 잡고 물어 봐라
나 살찐거 같아요? 보기 싫어요? 건강해 보여요?
기회가 된다면 철학자에게 물어봐라
'나 뚱뚱한 것이 컴플렉스입니다.'
싸가지 없는 철학자라면 이렇게 답할 것이다
'꺼저'
다른 사람은 너의 외모 너의 건강에 큰 관심이 없다
번뇌는 남이 아니라 자신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뚱뚱하면 어떻고 늘씬하면 어떤가
외모로부터 오는 자신감이 죽을 때까지 지켜질 리 없다.
늙고 쭈글 해 질테니까
시간을 이길 수 없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자
건강? 이 힘든 세상 많이 살아 봐야 멀 더 하겠는가
당신이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할 만큼의 건강이면 충분하다
-----------------------------------------------------------------------------------------------------------------------------------------
저는 이 정도로 다이어트의 단계를 분류 해봤어요.
마스터나 초월자 같은 것은 상상으로 적어 봤고
전 2-2와 3의 단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사람은
1부터 꾸준히 밟아 가야 되고
어떤 분들은 3으로 시작하고
또 어떤 분은 별 고생 없이 4로 살아 왔고 살고 계신 분도 있겠죠
복 받으신 겁니다.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재밌게 읽으셨으면 추천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