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두르는 공기압식 견인기..
디스크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건 3달가량 됬고..
일상생활에서 인상 찌푸려질 정도로 고통 느껴진지는 1달정도 됬네요..
CT촬영 해봤는데 1자척추 되버린상황에다 한쪽 신경이 약간 자극되고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일상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안그래도 수험생이라 10시간 정도씩은 앉아서 생활하는지라..
왔다갔다 버스이용하고.. 앉아있고.. 하다보면 허리통증때문인지.. 피로감이 너무 커서
생각보다 많이 공부하지도 못하고 ㅜㅜ..
걷는중에도 왼쪽 엉덩이쪽이 찌릿찌릿해서 빨리걷기도 못하는데다.. 그냥 걷는것도 아파서 걸음걸이도 점점 이상해지는 상황..
시간도 안맞아서 병원서 견인하는것도 일주일에 두세번밖에 못하다가...
결국 일상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용돈 탈탈 털어서 견인기 샀네요 ㅠㅠ
뭐 이제 굶고 살아야겠지만...(다이어트도 되고 좋겠네요..)
아 정말 복잡하네요
운동을 하자니 허리아파서 하지도 못하겠고..
그래도 하자니 고통참기에 운동까지,.. 피로감이 몇배나 되어버려서 두어시간만 해도 피로감이 몰려와서 근 하루동안은 공부도 못하고..
바로 잠자고.. 시험은 몇일 안남았고..
그래서 운동은 그냥 공부하러 왔다갔다.. 20분x2정도 걷기..(+버스 충격량 버티기 30분..) 밖에 못하고...
막막하네요..
일단은 시험 끝나고 나서부턴 본격적으로 관리 들어가겠지만..
당장이 너무 고통스럽고..
또 조금 멀리 내다보자면.. 곧 군대도 가야하는데..
이상태로 가다간 가서 훈련받다가 악화 or 아무것도 못하고 엄살만 피우는 문제아..
이런식으로 될까봐도 두렵고..
그렇다고 재검받고 4급이 나올만한정도인가..도 문제고
된다고 하더라도 이왕이면 현역으로 가고싶은데 점점 미뤄지겠고..
아우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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