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갔을때 사람없어서 충격, 듣고 있으니 반값등록금 이야기 하면서 논점을 흐리고, 
국정원 규탄/쇄신이 아닌 국정원 해체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대련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사람 많이 모였으면 이넘들도 불법거리행진하자고 했을까요. 
거기에 똑같이 말로는 촛불 문화제라고 합니다. 
애초에 신고된 모임도 아니였는지 경찰한명 배치 안되있고..
피켓을 보니 21세기 광주전남대학생연합이네요.
여기로 오도록 만든 전남대 총학생회도 제정신은 아닌듯 하네요. 
전남대 다니면서 민주주의의 성지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부끄러울뿐입니다. 휴..